[대학저널 최창식 기자] 창업 친화적 학사제도, 창업 기업 증가 등 대학의 창업 인프라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교육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17 대학창업통계에 따르면 대학의 창업친화적 학사제도, 창업강좌, 창업동아리, 학생창업 현황, 교원창업 현황 등 관련 지표가 꾸준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창업 현황은 2015년 861개 기업에서 2016년 1,191개 기업으로 늘었다. 이들 기업의 총 매출액은 143억 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창업휴학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대학은 2015년 191개 대학에서 2016년 217개 대학으로 늘었으며 창업대체 학점 인정 시행대학도 105개 대학에 달했다.
창업강좌 운영 대학은 2015년 4,262개에서 2016년에는 313개 대학 10,461개로 2배이상 증가했다. 창업동아리 수는 4,380개에서 5,468개로 늘었으며 교원창업 수도 137개 기업에서 195개 기업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작성하던 대학 산학협력활동 실태조사와 대학 창업인프라 실태조사를 일원화하고 2017년 4월부터 8월까지 조사해 결과를 발표했다.
대학 정책을 총괄하는 교육부와 창업 정책을 총괄하는 중소벤처기업부는 대학 창업 통계 조사 등 협업을 통해 대학발(發)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곤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관은 “대학 창업 관련 통계 일원화를 계기로 두 부처가 대학 창업에 있어 적극적인 협력을 해나갈 것”이라며 “교원 창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 친화적 교원인사제도 매뉴얼을 개발·보급하고,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학원생의 창업 지원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변태섭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정책관은 “올해부터는 통합·연계된 창업지원 플랫폼 하에 창업 선도대학 사업을 중심으로 준비된 혁신 창업가 발굴·육성을 위한 정책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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