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원예술대, 창업교육 발전 '탄력'

유제민 | yj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8-02-21 10: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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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드라곤대학·HBM협동조합경영연구소와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계원예술대학교(총장 권영걸)가 세계최대의 노동자 협동조합으로 알려진 스페인 몬드라곤의 창업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하며 창업교육 발전에 적극 나선다.


계원예술대는 지난 20일 스페인 몬드라곤대학교, HBM협동조합경영연구소와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사회적 수요에 부합되는 인재 양성을 위한 창업교육프로그램을 연계 운영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 자리에는 계원예술대 권영걸 총장, 최아사 기획처장, 안수연 연구산학협력처장, 김형로 산학협력중점교수, 김윤경 교수, 안영준 연구산학협력팀장, 몬드라곤대학교의 MTA팀코치 호세마리 루시라가 교수, 아바이투아 교수, HBM협동조합경영연구소의 송인창 연구소장, 원종호 팀장, 김강현 코치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3개 기관은 협약을 통해 △기업가정신 교육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공동연구 △기업가정신 교육에 대한 네트워크 공동구축 운영 △기업가정신 교육프로그램 교환 및 지원 △전문 커리큘럼 연계 △학생과 교원의 교류 △학생프로젝트 수행 △공동 연구 프로젝트 수행 △기타 필요하다고 상호 협의되는 사항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호세마리 루시라가 몬드라곤대 교수는 "계원예술대와의 만남은 이미 2년 전에 시작됐다. 오늘 맺은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더욱 밀접한 관계가 될 것이며 앞으로 더 많은 기회가 생기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영걸 계원예술대 총장은 "지난 1년 동안 우리 학생들이 MTA프로그램을 통해서 변화되는 것을 눈으로 확인했다. MTA창업교육프로그램을 계원의 전 학생들에게 정식 커리큘럼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몬드라곤대학교는 1943년 호세 마리 아리즈멘데(Jose Maria Arizmendi) 신부가 스페인 바스크 지방의 낙후된 소규모 노동자촌인 몬드라곤에 설립한 기술학교다. 1954년 졸업생 5명과 함께 취사용가스난로를 생산하는 소규모 협동조합 울고(ULGOR)를 조직한 것이 몬드라곤 협동조합의 시작이다.


MTA는 몬드라곤대학교 산하의 핀란드의 혁신적 창업교육 시스템인 TA(Tiimiakatemia; Team Academy)에 스페인의 열정과 바스크 지역의 협동정신을 절묘하게 융합한 팀 기반 창업혁신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체인지메이커랩은 MTA의 팀플러너십(Teampreneurship)을 기반으로 새로운 시각에서 대학 내에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융합적인 학습을 경험하고 앙트러프러너십을 함양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현실의 문제를 세계적 관점에서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습득하고, 혁신을 주도하는 체인지메이커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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