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동구권 뉴실크로드 국가와 교류 '물꼬'

임승미 | ls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8-06-07 13:41:04
  • -
  • +
  • 인쇄
루마니아 주요 3개 대학과 학술교류 협정 체결

[대학저널 임승미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루마니아 주요 대학들과 협력을 강화하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동구권 뉴 실크로드 라인 국가들과의 교류 물꼬를 텄다.


현지 시간 6일 루마니아를 방문한 윤명숙 국제협력본부장 등 전북대 방문단은 루마니아 최고 수준의 티미쇼아라 소재 3개 대학인 티미쇼아라 WEST 대학, 티미쇼아라 폴리테크니카 대학, 티미쇼아라 농생명 및 수의과학대학과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협약은 이 지역 출신인 Ardelean 루마니아 하원 부의장이 전북대와의 교류를 희망해 김은중 주 루마니아 대사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이뤄졌다. 이들 대학을 방문한 대표단은 전북대의 우수한 농생명, 공학, 수의학, 인문학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 대학과의 학생 및 교수 교류 등 협력을 강화하며 유학생을 유치하고자 하는 긴밀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티미쇼아라 West 대학과는 2018년 2학기부터 교환학생 프로그램 추진 예정이다. 농생명 및 수의과학대학과는 대학원 프로그램 추진 예정이며, 한국계 IT기업이 진출하고 있는 폴리테크니카 대학과는 IT, 정보통신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 추진에 큰 도움을 준 김은중 대사는 한국 속의 한국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전북지역의 전북대와 2016년 유네스코 문화수도로 지정된 티미쇼아라 지역 대학의 협력 강화를 주문했다. 김 대사는 “특성이 비슷한 두 지역의 대학들이 협력하여 문화, 기술, 농생명 등 다양한 분야의 발전이 일어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5일에는 수도 부쿠레슈티의 디미트리 칸테미르 대학 부총장과의 면담을 통해 양교 간 MOU 추진과 학생교류, 특히 한국어 교육과 한국한 센터 개설 등에 대한 협조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


윤명숙 전북대 국제협력본부장은 “이번 루마니아 방문을 통해 루마니아 한국대사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선도 대학육성사업을 통한 대사관 추천 우수학생의 한국유학 추진, 한국어 교육 교재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남호 전북대 총장은 “루마니아는 유럽에서도 영어 사용능력이 가장 우수하고 알고리즘, 특히 IT최강국이다. 루마니아 대학과 우리대학의 인문학, 공학, 농생명 기술 등이 접목될 때 지금까지 추진되고 있는 동구권 국제교류의 큰 성장이 기대된다”며 “루마니아의 우수한 인적자원을 활용한 협력을 강화해 우리대학 학생의 루마니아 파견 등 국제교류 협력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