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조정부, 대학발전기금 100만 원 쾌척

신효송 | shs@dhnews.co.kr | 기사승인 : 2018-08-15 15: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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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노 저은 성과, 학교와 함께 나누겠다"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우승이 확정됐을 때, 부원들 모두가 한 마음으로 학교에 기부하자고 뜻을 모았습니다. 조정이라는 스포츠를 만나게 해주신 것에 대한 작은 보답입니다!”


UNIST(총장 정무영) 조정부가 대학 발전기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이 기금은 조정부가 지난 10일과 11일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4회 충주시장배 전국생활체육조정대회’에서 수상한 상금이다.


조정부는 대학부 2개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해 종목별로 50만 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는 16개 대학팀과 전국 조정동호회 선수 400여 명이 출전했다. 대학부는 남·여 너클포어(4+) 경기가 진행됐으며 각각 10개 팀과 6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우승을 확정지은 학생들은 상금을 어떻게 활용할지 논의하다가 학교 발전기금으로 기부하기로 뜻을 모았다. 학생들은 학교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는 조정부에 대한 지원에 감사를 표시하고, 학교 발전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주장을 맡고 있는 장재혁 씨(기계항공 및 원자력공학부)는 “대학생활에서 조정을 만날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행운으로 생각해왔다”며 “학교가 늘 조정부를 응원해주고 지원해주시는데 대해 어떻게든 보답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상금을 받아 의미 있게 사용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UNIST 조정부는 2013년 강인한 체력, 협동십, 리더십을 갖춘 과학기술 인재 육성을 목표로 설립됐다. 현재 교직원 포함 총 80여 명의 인원이 함께 훈련하고 있다. 조정용 배 6척과 구명정 1척을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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