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저널 최진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22일 여름방학기간을 이용해 학교를 포함한 각 기관의 청렴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우시산(울산의 옛 지명) 청렴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청렴문화탐방은 울산지역의 역사 속 인물을 중심으로 일반적인 강의식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역사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보고 현대에도 적용가능한 우리 선조들의 삶을 생생히 체험해 실질적인 청렴교육의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탐방단은 울산의 청렴문화 인프라 구축을 위해 ▲강직하고 청렴하게 한글사랑의 길을 걸으신 외솔최현배 선생을 만날 수 있는 외솔기념관 ▲청렴의 상징물인 연꽃을 볼 수 있는 회야댐 생태습지 ▲서원 등을 탐방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위인들의 삶을 통해 자신의 위치에서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것이 현대를 살아가는 공직자가 가져야할 핵심 윤리임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정홍 감사관은 “우리교육청에서는 매년 청렴교육을 안동이나, 영천 등 타 지역 서원 등에 위탁연수를 실시했으나 이번을 계기로 울산지역의 역사적 자원을 활용해 직원 청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청렴탐방코스를 다각적으로 개발해 학교에서 현장체험학습, 자유학기제 등 활동에도 활용할 수 있는 체험안내서를 발간해 자라나는 미래세대의 청렴교육에도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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