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저널 신영경 기자] 조선대학교(총장 강동완)가 교육부 ‘2018 대학기본역량진단’ 가결과 발표에서 ‘역량강화대학’으로 선정됐다.
조선대는 23일 교육부 발표에서 역량강화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재정지원제한대학이라는 최악의 상황에서는 벗어났다. 특히 학부모와 학생들이 가장 우려했던 국가장학금이나 학자금 대출은 변함없이 지원된다. 특수목적사업과 관련된 정부 재정지원도 계속 받을 수 있게 됐다.
다만 역량강화대학은 대학혁신지원사업 유형Ⅱ를 신청할 수 있으며, 대학 특성화 추진 및 정원감축 권고 이행계획을 추진해야 한다.
조선대는 “교육부 ‘2018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조선대가 자율개선대학에 진입하지 못해 조선대 구성원, 동문 및 학부모, 조선대를 사랑하는 시민들께 충격을 안긴 점 사과드린다”며 “역량강화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대학 체질 개선을 위해 정원감축과 지역에 적합한 전략적 특성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구조개혁과 관련해 “최근 구조개혁 5대 원칙과 재정건전성강화를 위한 경영혁신 3대 원칙을 천명하고, 약 155억 원에 달하는 예산 절감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 위기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위대한 설립역사를 지닌 민립대학으로서 지역과 국가발전의 인재육성 글로벌 대학으로 비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교육부 ‘2018 대학기본역량진단’ 최종 결과는 가결과에 대한 대학별 이의신청과 위원회의 이의신청 검토를 거쳐 8월 말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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