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천 울산대 총장, 2018 THE 리서치 엑셀런스 서밋 기조연설

신영경 | ykshin@dhnews.co.kr | 기사승인 : 2018-11-11 17: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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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대학, 세계적 연구에 기여할 것”

[대학저널 신영경 기자] 오연천 울산대 총장은 영국 고등교육평가기관인 THE 주관으로 9일 러시아 모스코바 국립과학기술대에서 개최된 글로벌 선도 연구 활성화를 위한 대학지도자회의(2018 THE 리서치 엑셀런스 서밋)에서 기조연설을 했다.


오 총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 대학의 수월성 연구를 위한 대학 간 협력 필요성과 연구의 근원적 자율성을 피력했다. 이어 글로벌 연구의 촉진이 기존 전통적 교육기능의 질적 향상과 양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오 총장은 “지방사립대학의 하나인 울산대가 협력병원인 아산병원, 울산대 부속병원 등을 하나의 글로벌 첨단연구를 목표로 하는 융합시스템(Melting pot)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생명과학 분야는 다른 자연과학 분야와의 융합연구를 통해 인간 생명가치의 연장에 기여함으로써 세계를 선도할 수 있는 연구 분야"라고 말하며, 한국 대학병원의 융합연구 활성화를 제안했다.


오 총장은 "생명과학과 연관된 영역에서 이뤄지는 연구 성과는 상당한 시간과 비용을 투여해야 하는 기초학문 분야와는 달리 우리의 역량과 특성을 신속히 국민적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글로벌 수준으로 진전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올해 대학지도자회의는 ‘자연과학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 연구로의 전환’을 주제로 열렸다. 행사에는 미하일 코스티코프(Mikhail Kostyukov) 러시아 과학교육부장관을 비롯해 알래인 퓨시 프랑스 파리과학인문학대학교 총장, 아이린 클락 캘리포니아주립대 교수 등 정부 관계자와 세계 유수 대학 총장 및 교수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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