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중국 무한대·홍콩 중문대와 공동 국제학술대회 개최

김등대 | hom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8-12-14 17: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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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3국의 고대 간독문화 관련 다양한 연구 성과 발표

[대학저널 김등대 기자] 경북대학교(총장 김상동) 사학과BK21플러스 사업단(단장 한기문 교수)이 12월 17일부터 20일까지 제주도에서 중국 무한대 간백(簡帛)연구센터, 홍콩 중문대 사학과 중국역사연구센터와 공동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학술대회는 경북대 사학과BK21플러스 사업단의 6번째 국제학술대회로 ‘간독(簡牘)자료를 통해 본 고대 동아시아사 연구’를 주제로 열린다. 중국, 일본, 대만, 홍콩, 독일에서 간독학을 연구하는 국내·외 학자 38명이 한자리에 모여 동아시아 3국의 고대 간독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간독(목간)은 종이 대신 나무를 사용해 만든 문서를 통칭한 것으로, 한·중·일 동아시아 3국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고 있는 고대 유물 중 하나다. 특히 간독은 문자가 쓰인 고고발굴자료라는 점에서 문헌자료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체 10개 세션으로 진행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중국의 고대 간독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진위 중국 무한대 교수, 여명조 홍콩 중문대 교수와 일본의 중국고대사 연구의 권위자인 후지타 카츠히사 일본 에히메대 교수 등이 발표자로 참여한다. 한국에서는 김병준 서울대 교수, 김경호 성균관대 교수, 국립경주박물관 운영자문위원장인 주보돈 경북대 명예교수 등이 발표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에서 발견된 목간을 연구하고 있는 중국인 및 일본인 연구자들이 논문을 발표할 예정으로, 한국 목간 연구 진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외 석학 발표 이외에도 대학원생 세션을 구성해 한국, 중국, 독일 대학원생 6명이 주제와 관련된 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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