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서용득 교수, '팝송 영어 에세이' 두 권 등 펴내

오혜민 | oh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9-03-12 11:5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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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스펙트럼으로서의 팝송 그리고 영어'도 눈길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경상대학교(총장 이상경) 사범대학 영어교육과 서용득 교수는 ‘팝송 영어 에세이’ ④권과 ⑤권을 동시에 펴냈다. 또 ‘삶의 스펙트럼으로서의 팝송 그리고 영어’를 함께 펴냄으로써 팝송과 영어를 연관지어 즐겁게 공부하도록 하는 자신만의 독특한 작업을 이어간다.


지난해 4월 ‘팝송 영어 에세이’ ①, ②, ③권을 한꺼번에 펴낸 바 있는 서용득 교수는 시리즈 ④, ⑤권에서 ‘사랑’을 주제로 한 팝송 각각 20곡씩을 소개한다.


서용득 교수는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팝송을 들을 때 과연 영어 발음을 제대로 이해하고 뜻을 새기면서 자신의 삶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 진지한 반성이 뒤따라야 할 것”이라며 “팝송은 시의 특징을 갖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보니 팝송 가사에 담긴 뜻을 제대로 이해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뒤따른 것이 사실”이라고 전했다.


특히 서용득 교수는 이번에 함께 펴낸 ‘삶의 스펙트럼으로서의 팝송 그리고 영어’에 대해 “삶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주제들인 꿈과 현실, 정직, 믿음, 도전, 신, 음악, 시간, 여행과 인생 사이클 등을 노래한 유명한 팝송들의 발음을 제대로 이해하고 가사의 뜻을 이해하면서 팝송 영어 표현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한다.


또 팝송과 관련된 에세이를 덧붙여 팝송의 발음, 팝송의 내용 이해, 영어 표현 등을 우리의 삶과 연계해 팝송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길을 터놓았다. 따라서 팝송이 단순한 노래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소리와 의미를 동시에 이해하고 우리들의 삶과 연관지어 실질적 의미에서 팝송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는 것이다.


‘팝송 영어 에세이’ 각권에는 유명한 팝송이 스무 곡씩 수록돼 있다. 4권에는 Beyonce(비욘세)의 ‘Sweet Dreams’, Ed Sheeran(에드 쉬런)의 ‘Shape Of You’와 Adele(어델)의 ‘Make You Feel My Love’ 등 20곡을 수록했다.


5권에는 Ariana Grande(아리어너 그란데)의 ‘I Have Nothing’, Craig David(크레이드 데이비드)의 ‘Do You Believe In Love’와 Gareth Gates(가러스 게이터스)의 ‘Angel On My Shoulder’ 등 20곡을 수록했다.


‘삶의 스펙트럼으로서의 팝송 그리고 영어’에는 Richard Sanderson(리처드 앤더슨)의 ‘Reality’, Shakira(샤키러)의 ‘Nothing Else Matters’와 Joan Baez(존 바에즈)의 ‘The River In the Pines’ 등 20곡을 수록했다.


이 책들은 모두 팝송을 제대로 들을 수 있는 영어 음운 변화를 먼저 익혀 한국인들이 제대로 들을 수 없는 영어 발음에 대해 친절히 안내하고 있다. 팝송 가사를 맥락과 노래 전체에 맞게 한글로 옮겼기 때문에 가사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다.


또 팝송에 나오는 영어표현을 통해 영어학습을 하도록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팝송에서 기억할 만한 영어 문장이 각 팝송마다 세 개씩 제시돼 문장들을 기억하면 다양하게 영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나아가 팝송과 관련한 주제를 중심으로 우리가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에세이가 덧붙여져 있다.


서용득 교수는 “‘팝송 영어 에세이’와 ‘삶의 스펙트럼으로서의 팝송 그리고 영어’는 바로 우리들의 이야기임을 깨닫게 될 것”이라며 “이제 팝송을 제대로 이해하면서 팝송의 세계에 빠져 들어가다 보면 가수들의 특징 있는 목소리와 더불어 팝송의 오묘한 세계에 매력을 느끼게 될 것이고 팝송을 제대로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는 길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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