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부산대학교(총장 전호환) 박물관이 중학교 자유학기 시행과 고등학교 진로·진학 교육에 도움을 주고자 일터로서의 박물관과 직업으로서의 큐레이터(학예연구사), 고고학·역사학 연구 등을 폭넓게 소개하는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물관을 방문하는 학생은 물론 일선 학교를 찾아가 다양한 진로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우수인재 양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부산대 박물관(관장 김두철·고고학과 교수)은 지역 청소년의 건전한 진로탐색과 전문직업 체험을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4월부터 내년 1월까지 10개월간 교내 박물관과 직접 중·고교 방문을 통해 시행한다.
중학생을 위한 ‘Hello Museum!’(학예업무 체험, 문화재 복원 체험)’과 ‘Talk Talk Museum’(큐레이터와의 대화를 통한 직업 소개), 고등학생을 위한 ‘박물관에 가다!’(학예업무 및 문화재 체험, 진학 지도) 등 박물관과 큐레이터 등에 대한 전문교육이 제공된다.
체험자가 일일 큐레이터가 돼 실제 큐레이터들과 소통하며 현장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직업에 대한 이해와 진로탐색의 기회를 가질 수도 있다. 큐레이터는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 전시를 기획하고 작품 또는 유물을 구입·수집·관리하는 직업이다.
부산대는 특히 일선 학교의 교육일정과 편의를 위해 박물관뿐 아니라 신청 학교를 직접 방문해 진로체험을 시행할 예정이다. 신청 및 접수는 교육부 꿈길(www.ggoomgil.go.kr)을 통해 할 수 있다.
김두철 부산대 박물관장은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직종인 박물관 큐레이터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의 꿈과 끼를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부산대가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과 인문학 발전을 선도하고 지역 교육계와 함께 소통해 교육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산대 박물관은 2016년부터 이와 같은 진로체험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원활한 진로체험 교육을 위한 교육부 꿈길 사이트의 만족도와 안정성 조사에서는 모두 4.5점 이상(5점 기준)의 우수한 평가를 받아 부산시교육청으로부터 ‘부산학생꿈터’(2018년 우수진로 체험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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