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 문제는 14번, 41번 문항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4일 시행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국어 영역이 지난해 본수능, 6월 모의평가 보다는 쉽게 출제 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는 상대적으로 지난해 본수능과 6월 모의평가가 워낙 어려웠던 탓에 변별력이 없을 정도의 쉬운 문제는 아니라는 평이다.
종로학원하늘교육, 대성학원,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등에 따르면 이번 2020학년도 6월 모의평가는 지난 2019학년도 수능시험에 비해 쉬운 경향으로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영역별로는 화법과 작문 영역의 경우 이전 시험들과 유사한 문항 구성을 보였다. 작문 이론을 다룬 8번 문항을 비롯, 예년 수준의 난이도로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문법 영역은 2019 수능과 유사한 형식이었으며, 평이한 난이도로 출제됐다.
문학 영역의 경우 현대소설과 극 복합 지문이 출제된 2019 수능과 달리 고전 시가와 고전 수필 복합 지문이 출제됐으나 전체적으로 평이하게 출제됐다. 독서 영역은 3지문으로 구성하고 6문항으로 구성된 과학+철학 융합 지문을 출제하는 등 2019학년도 수능과 유사하게 큰 틀이 유지됐다. 다만, 지문의 난이도가 상당히 높았던 2019 수능 독서 지문에 비해 평이하게 출제됐다. 그러나 선지들이 다소 까다로운 문제들이 각 지문에 고르게 분포된 것으로 나타났다.
EBS 연계 수준을 보면, 문학 영역에서는 현대소설 <토지>, 고전소설 <조웅전>, 고전시가 <유원십이곡>과 현대시 <추일서정>이 EBS에서 연계돼 출제됐고, 독서 영역에서는 경제 지문(거시 건전성 정책)이 EBS 교재 지문의 소재를 활용하여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
등급 컷을 결정하는 킬러 문제는 14번과 41번이다.
14번은 음운변동의 일반적 지식에서 벗어나 보다 세밀한 음운 변동의 이해와 응용을 해야 풀 수 있는 문제라서 다소 까다로운 문제였다. 41번은 절대 난이도는 높지 않으나 제시문에서 제시된 정보 사이의 관련성에 대한 충분하고 꼼꼼한 이해가 있어야 풀 수 있는 문제라는 점에서 다소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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