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기대, 전국 軍 특성화고와 협약, 선취업·후진학 선도한다"

신효송 | shs@dhnews.co.kr | 기사승인 : 2019-07-02 17:5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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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졸업 후 군 학위과정 연계 등 선취업·후진학 활성화, 취업난 해소에 기여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경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덕현, 이하 경기과기대)가 전국 군 특성화고 23개와 연계해 선취업·후진학 활성화, 취업난 해소에 나선다.


경기과기대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전국 군 특성화고 23개교는 7월 2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컨퍼런스홀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과기대 김덕현 총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윤철 경기지역본부장, 동아마이스터고 김용랑 교장 등 기관 관계자 95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군 특성화고 출신 우수자원의 경기과기대 입학을 돕고, 지속적인 유대강화로 e-MU(군 전문학사 학위과정) 입학생 지원 체계 구축, 시흥·안산스마트허브 기업 취업연계를 목적으로 한다. 이를 통한 중소기업 취업난 해소와 대학 선취업·후진학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 분야 및 참여 군 특성화고는 ▲전자통신: 송파공고, 수원공고, 동아마이스터고, 서울로봇고, 예산전자공고, 대구일마이스터고, 인천정보산업고, 광운전자공고, 금파공고, 부산전자공고 ▲자동차: 도화기계공고, 금파공고, 동아마이스터고, 서산공고, 춘천기계공고, 태백기계공고, 대구일마이스터고, 진안공고, 인덕공고, 신라공고, 한양공고, 경남자동차고 ▲기타: 성동공고(해군, 전기·기관), 인천해양과학고, 강호항공고/경북항공고(공군·헬기정비) 등 23개교이다(분야별 중복 고교 포함).


협약에 따라 경기과기대는 협약 군 특성화고를 졸업한 입학자(선취업·후진학, e-MU과정 등)에 대한 장학지원, 졸업 시 가족회사 및 산학협력 기업체와 연계하여 취업을 지원한다. 군 특성화고들은 학생들에게 선취업·후진학 입학제도 안내 및 연계활동과 군입대 후 e-MU과정 입학을 안내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선취업·후진학 기업연계 및 군특성화고 출신자 전역 후 취업 알선을 지원한다.


경기과기대 김덕현 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본 협약은 숙련된 기술인력을 길러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과 연계시키는 국가산업발전에 매우 의미가 큰일이라 생각된다”며 “경기과기대가 취업의 연결고리 역할을 충실히 해 협약기관들이 다 함께 성취감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동아마이스터고 김용랑 교장은 군 특성화고 대표로 나서 “2007년 10개교로 시작한 군 특성화고가 23개교로 확대, 내년에는 더 많은 학교가 지정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앞으로 경기과기대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졸업생들이 유수의 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윤철 경기지역본부장은 “군 특성화고에서 군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고, 이들이 복무하는 동안에는 대학 e-MU 과정을 거쳐 전문성을 개발, 전역 후에는 관련기업에 취직하는 선순환 구조가 기대된다. 특히 이번 협약이 일자리 미스매치 현상을 완화하는데 기여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협약식 이후 참석자들은 한국산업단지공단 및 시흥·안산스마트허브 중소기업 등을 견학했다.


한편 경기과기대는 2011년 자동차과에 e-MU 과정을 개설해 군 전문기술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그간 319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군 기술첨단화에 기여했으며, 최근 전자통신과도 e-MU 과정을 개설·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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