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광주과학기술원(총장 김기선, 이하 지스트)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석사과정 양창석 학생이 현대오토에버 제3회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에 참가해 최종 발표회에서 최우수상(1위,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상)을 수상했다.
양창석 학생은 지스트 센서통신 네트워크연구실(지도교수 김기선) 소속으로 단국대 김정환 학생(과학교육과, 4학년 재학)과 유인호 학생(응용통계학과 졸업)과 함께 'You go We go' 팀을 결성해 대회에 참가했다.
수상작은 최우수상 1팀(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상, 상금 900만원), 우수상 1팀(국립특수교육원장상, 상금 700만 원), 장려상 2팀(사단법인 그린라이트 회장상, 상금 600만 원)이며, 시상식은 고양시 현대모터 스튜디오에서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 발표회로 대체 진행됐다.
'You go We go' 팀은 기획 과정에서 여러 시각장애인들과 인터뷰한 결과 가장 큰 보행장애물이 “볼라드(Bollard: 차량의 인도 진입을 막기위해 설치한 보도 위의 움푹 솟은 말뚝)”임을 확인하고 아이디어를 착안했다.
팀은 거리 위의 볼라드 사진 3천여 장과 웹 상의 볼라드 사진 2천여 장을 수집해 학습 데이터를 가공 처리했다. 다음으로 다크넷(DarkNet)을 이용해 볼라드를 학습한 후, 텐서플로라이트(TensorflowLite) 모델로 변환해 안드로이드 앱에서 카메라를 이용해 실시간 감지가 가능하게 설계했다.
그리고 볼라드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지도가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Google API와 파이어베이스(Firebase) 데이터베이스 서버를 활용했다. 누구나 미등록된 볼라드를 발견 시, 버튼 한번만으로 중앙 서버에 전송, 볼라드 위치 입력이 가능하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시각장애인들이 낙상할 시 스마트폰의 가속도, 자이로 센서를 활용, 이를 감지해 센싱된 값을 수학식으로 판단할 수 있게 낙상사후 조치 서비스를 설계했다. 만약 낙상이 감지되면 기존에 등록된 보호자 연락처가 팝업창에 뜨며 현재 위치가 SMS로 긴급 발송된다.
양창석 학생은 “지난 10개월의 기획제작과정동안 수차례 광주광역시 장애인종합 복지관과 시각장애인 복지관을 방문하며 시각장애인의 앱 이용 편의성을 고민하고 다양한 기술을 접목시켰다” 며 “우리가 개발한 앱이 시각장애인의 단독 보행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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