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앞 원룸 돌며 비대면 방식으로 학생들에게도 나눠줘

[대학저널 이효정 기자]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 보건예체능계열학생회는 2일 대학과 인접한 경산시 하양읍 부호1·2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주민과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휴대용 스프레이 소독제 400개를 기부했다.
소독제 기부를 마친 학생들은 캠퍼스 앞 원룸 건물을 순회하며 스프레이 소독제를 배달하기도 했다. SNS로 사전 신청한 학생 집 문 앞이나 우편함에 두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소독제 무료나눔 행사는 보건의 달인 4월 시작과 함께 코로나19로부터 청정한 캠퍼스를 조성하고 인근 주민들과 자취 학생들의 안전에 도움이 되고자 보건예체능계열학생회가 준비했다.
소독제 선물에 대해 학생들은 보건예체능계열학생회 SNS에 '집 떠나서 자취하는데 좋은 행사 감사합니다', '코로나 끝나고 얼른 학교 가요', '소독제 필요했는데 감사합니다' 등의 감사 댓글을 올리고 있다.
보건예체능계열학생회 김원균 회장은 “지금은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학기가 진행 중이지만 대면강의를 앞두고 안전한 캠퍼스와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과 함께 캠퍼스 주변에 대한 생활방역의 중요성도 크다. 경일대 학생들과 주변 마을 어르신은 물론이고, 대한민국 전체가 코로나19를 슬기롭게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생들이 만든 소독제는 개당 100ml 용량의 분무형으로, 보건예체능계열학생회와 응급구조학과 등 학생 10여 명이 이틀 간 각자 만든 것이다. 자주 접하는 물건이나 공간을 소독할 수 있는 용도다.
학생지원팀 관계자는 “학생들의 기특한 마음에 마을 주민들도 감사의 뜻을 전해왔다”며 “대학 차원에서도 캠퍼스와 주변에 대한 철저한 방역을 통해 안전한 캠퍼스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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