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 일자리 늘린다"...교육부, 대학 부설 평생교육원 강의 개설 지원

이효정 | lhj03@dhnews.co.kr | 기사승인 : 2020-05-14 14:34:44
  • -
  • +
  • 인쇄
'2020년 대학 평생교육원 강좌 개설 지원사업' 기본 계획 발표
강사법 시행 인한 실직강사, 신진연구자에 강의 기회 제공
40개 평생교육원 개설 대학에 총 49억 원 지원

[대학저널 이효정 기자] 교육부가 강사법 시행 등으로 실직한 강사와 신진연구자들에게 강의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대학 부설 평생교육원의 강의 개설을 지원한다. 평생교육원 운영 대학 40곳을 대상으로 하며 총 예산은 49억원 규모다.


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대학 평생교육원 강좌 개설 지원사업」 기본 계획을 발표했다.


사업 선정대상은 부설 평생교육원을 운영하는 일반대·전문대 중 40개교 내외의 대학이며, 접수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6월 5일까지다.


교육부는 선정된 대학에 평생교육 강좌 인건비를 지원하고, 대학들은 강의 기회 상실 강사 및 신진 연구자 등을 채용해 오는 9월부터 강의를 개설하게 된다.


사업의 구체적인 일정, 제출 서류 등 세부사항은 교육부 누리집(www.moe.go.kr)과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www.nile.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 결과는 6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대학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강좌 개발, 운영 계획, 강사 모집 및 지원 계획을 담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평가단의 선정평가 결과에 따라 사업관리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대학별 지원 금액이 최종 결정된다.


특히 강사 고용취약 계열인 인문사회·예체능 강좌 포함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교육 과정을 설계한 대학을 우대할 예정이다.


신익현 교육부 고등교육정책관은 "교육 역량이 뛰어난 강사의 강의 경력 단절을 방지하고, 능력 있는 신진 연구자가 강의 경력을 쌓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효정
이효정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