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개교 74주년 기념식 개최

임지연 | jyl@dhnews.co.kr | 기사승인 : 2020-05-14 15: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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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인 총장 "'부산대다운 부산대' 만들어 글로벌 명문 PNU의 옛 명성 함께 만들어 갈 것"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 14일 대학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개교 7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개교기념식은 지난 12일 제21대 총장으로 새로 취임한 차정인 총장의 기념사와 자랑스러운 부산대인, 교육자상 및 젊은 교육자상, 신진연구자상 등의 시상, 장기근속 교직원 표창 수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차정인 총장은 기념사에서 “부산대는 부단한 혁신으로 국가균형발전 시대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명문 국립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한 대장정을 오늘부터 다시 시작할 것”이라며 “시대를 열어가는 담대한 지성으로 ‘부산대다운 부산대’를 만들어 글로벌 명문 PNU의 옛 명성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차 총장은 “부산대는 부산·울산·창원·양산·김해를 아우르는 동남대도시권의 중심대학으로서 대한민국정부와 부산시, 경남도가 수립하는 지역발전정책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야 한다”며 “국가의 제2권역인 부·울·경 동남권의 눈부신 발전으로 나라 전체의 균형발전을 촉진하도록 정부정책을 이끌어내고, 정부로 하여금 강력한 거점국립대 집중육성 정책을 시행하도록 해서 대학발전의 활로를 찾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부산대가 수여한 제17회 자랑스러운 부산대인상에는 김진수(영어영문학과 81학번) 부산일보 사장과 박인영(정치외교학과 96학번) 부산광역시의회 의장이 선정됐다.


수상자는 24만 부산대 졸업생 중 지역발전과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하고 모교의 명예를 높인 동문으로 선정됐다.


김진수 부산일보 사장은 1989년 부산일보에 입사해 사회부장·경제부장·편집국장을 거쳐 이사와 상무이사를 지냈다. 2019년부터 부산일보 대표이사 사장을 맡아 조직의 성장·발전을 위한 혁신을 도모해 왔고, 한국지방신문협회를 통해 지역언론 육성책을 논의하는 등 지역언론의 어려움을 헤쳐 나가기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


부산광역시의회 최연소 의장으로 선출된 박인영 의장은 1995년 민선 지방의회 출범 이래 첫 여성 의장이다. 2006년부터 금정구의회 의원을 세 차례 연임했고, 2018년 6.13지방선거에서 금정구 지역구에 출마해 당선됐다. 시의회 의장으로서 평소 간담회 등을 통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쌍방향 소통의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2020 부산대학교 교육자상에는 10년 이상 재직 교원 중 뛰어난 교육활동을 해 온 우수 교원으로 영어영문학과 배만호 교수와 치의학과 정창모 교수, 약학과 이재원 교수가 선정됐다.


이외에도 10년 미만 신진 우수 교원에게 주는 젊은 교육자상은 2명, 임용 3년6개월 이내의 우수 연구 교원에게 주는 부산대 신진연구자상은 10명이 선정돼 각각 시상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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