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원예산업학부, 종자생명산업 맞춤형 인력양성과정 진행

황혜원 | yellow@dhnews.co.kr | 기사승인 : 2020-08-06 09: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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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산업서 요구되는 필수 기술 교육 진행…15명 재학생 수료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농식품융합대학 원예산업학부가 7월 20~31일 ‘2020년 종자생명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교육과정’을 실시하고 15명(원예산업학부 3·4학년 재학생)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전라북도와 김제시가 주최하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주관으로 종자생명산업을 선도할 핵심인력 양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채소 작물의 육종 방법과 개화, 채소·과수작물접목기술, 수경재배기술, 기내배양을 통한 조직배양기술, 분자육종기술 및 다양한 작물 육종 방법 등 종자산업에서 요구되는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맞춤형 교육을 위해 대일국제종묘를 찾아가 다양한 고추 품종을 관찰하고, 유니플랜텍 기업에서 서양란 조직배양 실습을 병행해 교육 효과를 높였으며, 전북농식품인력개발원에서는 종자 생산을 위해 작물 재배 시 발생하는 병해충 모니터링, 농약 살포 방법 및 병해충 방제 실습, 굴삭기와 트랙터 등 종자생산에 필요한 농기계 다루는 실습도 이어졌다.


또한 국내 종자 회사와 다국적 기업에 근무하는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국내외 종자 산업 전망과 향후 종자 관련 회사 취업을 위한 멘토링도 진행했다.


교육을 수료한 강건(원예산업학부 3년) 씨는 “이상 기후변화가 많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기후에 잘 적응하고, 농민들이 불이익을 당하지 않는 종자를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교육과정 책임자인 원예산업학부 구양규 교수는 “지난해도 종자생명산업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배출된 수료생 2명이 종자회사 취업까지 이어졌다”며 “올해도 종자 산업체에서 요구되는 채소 작물의 재배, 육종 및 종자의 가공, 저장, 마케팅 등 전반적인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종자 관련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주관기관인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원광대 원예산업학부는 진로 설정과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교육 이후에도 진로 상담 등 지속적인 협업 관계를 유지해 교육생들이 종자 산업 분야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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