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코로나19 특별장학금 지급한다

황혜원 | yellow@dhnews.co.kr | 기사승인 : 2020-08-10 15:3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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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기 등록금 납부생 중 8월 졸업자·2학기 등록자에 수납액 10% 지급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가 코로나19 상황 속 재학생의 지속적인 학업 장려 및 지원을 위해 2020학년도 1학기 등록금 실 납부금액의 10%를 특별장학금으로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지급 상한액은 1인당 평균 수납액의 10%인 17만 9천원으로 책정됐다.


충북대는 학생 대표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수차례의 협의를 통해 특별장학금 지급계획안을 수립하고, 지난 6일 장학금관리위원회를 통해 지급규모와 대상 및 방법 등 특별장학금에 관한 기본방침을 심의·의결했다.


장학금 지급 대상자는 1학기에 등록한 전체 학부생 중 실제 등록금을 납부한 학부 재학생으로 8월 졸업자와 2학기 등록자가 해당되며, 1학기 전액 장학생, 휴학생, 자퇴생, 제적생, 대학원생 등은 제외된다. 2학기 등록자에게 등록금 고지서에 선감면 방식으로 지급되며, 8월 졸업자에게는 직접 지급한다.


약 7천 명 이상의 학부생이 특별장학금 혜택을 받게 되며, 소요 예산 규모는 10억 8천만 원 상당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충북대는 실질적인 자구노력을 통해 재정확보 방안을 마련하고자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다.


김수갑 총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 학생들이 함께 극복해 2학기에도 지속적으로 학업에 정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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