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들, ‘온라인 채용 설명회’ 긍정적 평가

김주원 | kjw@dhnews.co.kr | 기사승인 : 2020-09-23 09: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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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간 제약 받지 않아…최대 장점

[대학저널 김주원 기자] 일부 기업들을 중심으로 비대면 온라인 채용 설명회가 확산되는 가운데, 구직자 10명 중 9명은 온라인 채용 설명회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www.saramin.co.kr)이 구직자 2,252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채용 설명회에 대한 생각’을 조사(복수응답 허용)한 결과, 89.4%가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이유는 단연 ‘언제 어디서든 참여할 수 있어서’가 79%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밖에 ‘필요할 때 마다 다시 볼 수 있어서’(43.1%), ‘전염병 부담이 없어서’(40.5%), ‘일정이 겹치는 것을 걱정하지 않아도 돼서’(35.9%), ‘교통비 등 비용 부담이 없어서’(32.3%), ‘오프라인 채용설명회가 부담스러운 기업들도 진행할 것 같아서’(12.8%) 등의 순이었다.


반면, 온라인 채용 설명회가 부정적이라고 답한 이들은 그 이유로 ‘인사담당자와 직접 소통이 어려울 것 같아서’(49%), ‘기업들의 홍보성 이벤트 느낌이 강해서’(46.4%), ‘오프라인 진행 시보다 제한적인 내용만 제공할 것 같아서’(42.7%) 등을 들었다.


전체 구직자 10명 중 2명(17.1%)은 실제로 온라인 채용 설명회를 참가한 경험이 있었다.


이들이 참가한 온라인 채용 설명회가 진행된 채널은 ‘유튜브’(56.6%)가 1위였다. 다음으로 ‘자사 홈페이지’(21.3%), ‘기업 블로그’(19.7%), ‘온라인 카페 등 커뮤니티’(15.8%), ‘카카오톡(오픈 채팅 등)’(14%), ‘페이스북’(11.9%) 등의 순이었다.


온라인 채용 설명회가 입사지원을 하는데 도움이 되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85.2%가 ‘도움이 됐다’고 밝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응답(14.8%)의 6배가량이나 됐다.


또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용 설명회를 모두 참가한 구직자들(326명)에게 오프라인 대비 온라인 채용 설명회의 유용함에 대해 질문한 결과, ‘비슷했다’는 답변이 52.1%로 가장 많았다. 이어 ‘오프라인보다 도움이 됐다’는 응답(31.9%)이 ‘오프라인보다 도움이 되지 않았다’(16%)의 2배로 나타나 대체적으로 온라인 채용 설명회의 유용함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한편, 전체 응답자들은 지원 기업의 정보를 찾는 경로로 ‘취업 포털’(88.9%)을 압도적으로 많이 이용하고 있었다. 이밖에 ‘기업 홈페이지’(22.6%), ‘온라인 취업 커뮤니티’(22%), ‘블로그 등 기업 SNS’(12.1%), ‘취업 스터디 모임, 지인’(7.2%)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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