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힘내라! 수퍼스타’ 장학금 전달식

황혜원 | yellow@dhnews.co.kr | 기사승인 : 2020-11-05 16:4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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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도울 수 있어 기뻐’ 미화원 일동 300만원 장학금 기부
전주대 미화원 노동조합은 5일 ‘힘내라! 수퍼스타’ 장학금 전달식에서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호인 총장과 한정해 분회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 미화원 일동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장학금 300만원을 내놓았다.


5일 대학본관에서 진행된 ‘힘내라! 수퍼스타’ 장학금 전달식에는 전주대 이호인 총장과 한정애 분회장을 비롯한 대학 및 미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정애 분회장, 정애진 부분회장, 김남옥 조직부장 등 54명의 미화원은 ‘학생들이 학교에 나오지 못하는 동안 캠퍼스에서 근무하며 학생들의 어려움과 소중함을 더 절실하게 느꼈다’고 밝히며 장학금 전달에 뜻을 모았다.


한정애 분회장은 “학생들이 공부에 전념하고, 즐겁게 웃는 모습을 보면서 전주대에서 일하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자식과 같은 학생들이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 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전주대 미화원들은 ‘학교에서 일하면서 학생들에게 도움 주는 일을 하는 것이 의미가 있다’는 뜻에 따라 급여에서 매월 5천원씩 정기 모금을 시작했다. 이번 장학금은 2014년 200만원, 2019년 300만원 모금에 이은 것으로, 이번 장학금 300만원은 재학생들에게 전달됐다.


이호인 총장은 “전주대가 깨끗한 학교, 찾아오고 싶은 학교로 인정받을 수 있던 것은 모두 미화 여사님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학교에 대한 헌신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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