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온라인 경합 및 시상식 열어

[대학저널 장원주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주요 통상 현안에 대한 대학생들의 목소리를 듣고 전문 인력 양성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제4회 통상정책 토론·논문 대회'를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올해 4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환경변화를 고려해 운영 과정을 온라인으로 추진한 비대면 경진대회로서 학생들에게 통상에 대한 지식뿐 아니라 온라인 플랫폼 환경에 적응·경험하는 자리가 됐다.
비록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추진됐으나 학생들의 참여와 열기는 대면 이상으로 열띤 토론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번 토론대회에는 총35개 팀(25개교, 105명)이 참가했으며 시상 대상인 8개 팀을 온라인 비대면 토론전(16강전, 10월 28일)을 통해 사전에 선정하고 이날 순위 경합과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경합에서는 ‘코로나 이후, 한국의 글로벌 가치사슬(GVC)은 축소해야하는가? 유지해야하는가?’를 놓고 온라인 8·4강전을 펼쳐 동·은상 수상자가 결정됐다. 은상은 토론맛집팀, 크루그먼팀이 동상은 말모이팀, 밤쉘팀, 산통방통팀, 파이팀이 차지했다.
결승에는 ‘미국이 주도하는 EPN(경제번영네트워크) 참여 여부’를 논제로 최종 대상을 확정했다. 그 결과 대상은 운수대통팀이, 금상은 99합의안팀이 영예를 인있다.
코로나 이후 미중 무역 갈등이 격화되면서 그동안 글로벌 가치사슬로 밀접하게 연결돼 있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미국ㅊ의 EPN 참여 독려에 대해 대학생들의 생각을 들어보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학생들과 가족들이 온라인으로 참여·응원할 수 있도록 결승전 생중계와 라이브 퀴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논문대회는 ▲다자체제 위기의 원인 분석 ▲디지털 통상 쟁점 분석 등을 주제로 11개 팀(12개교, 25명)이 참가해 교수·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평가를 거쳐 6편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GVC팀, 금상은 김배민팀, 은상은 데이터무제한팀과 과학자팀, 동상은 Maestro팀 및 경제연구소팀이 수상했다.
토론·논문대회 각 우승팀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대상)과 함께 상금 400만원이, 금·은·동상 수상팀(토론 7팀, 논문 5팀)에게는 각각 상장과 100~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김승호 신통상질서전략실장은 축사에서 “코로나 이후 새롭게 재편되는 통상 환경을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역량 있는 통상 전문가들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며 ”글로빅 펜데믹(대유행) 속에서 준비되고 변화하는 사회에 적응해 우리나라 통상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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