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박은수 교수, ‘IoT 펜스’로 비산먼지 잡는다

김주원 | kjw@dhnews.co.kr | 기사승인 : 2020-11-24 13:4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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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기술혁신개발사업 선정…건설현장 미세먼지 저감 위한 IoT 울타리 개발

[대학저널 김주원 기자] 삼육대학교(총장 김일목) 건축학과 박은수(사진) 교수가 IoT 기술을 활용해 건설현장의 비산먼지를 줄이는 스마트 가설울타리(시공현장 펜스) 개발에 나선다.


박 교수 연구팀(공동연구 권기욱 삼육대 스미스학부대학 교수)은 ‘건설현장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스마트 가설울타리 개발’ 과제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시장확대형 서비스R&D분야)에 선정됐다.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은 혁신역량 강화가 필요한 4차 산업혁명 특화 기술을 발굴해 전략적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것으로, 박 교수팀은 건설현장의 경계를 구분하기 위해 설치하는 가설울타리에 IoT 센싱, 통합 모니터링 등 스마트 시공관리 기술을 접목해 비산먼지 생성원인을 규명하고, 저감 기술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 가설울타리는 IoT 센서를 통해 건설현장의 환경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모니터링 한다. 비산먼지가 일정 수치 이상 발생하면, 저감 장치를 자동으로 작동시켜 미세먼지를 줄인다.


박 교수팀은 이번 과제를 통해 실제 건설현장 적용을 목표로 CM(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 ㈜KCMC와 산학협력을 추진해 제품 서비스를 개발하고, 상용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2022년까지 2년으로, 연구개발비 7억 5천만원(정부출연금 6억원)을 지원받는다.


박 교수는 “건설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과 비산먼지 관련 민원 및 분쟁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건설 산업뿐만 아니라, 실외공기질 관리를 요구하는 다양한 산업분야에도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 교수는 삼육대 건설관리융합기술연구소장으로서 건설 분야에 4차 산업혁명 스마트 기술을 접목하는 창의적 융합연구를 다수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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