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각급학교 직인 ‘훈민정음체’로 전면 교체

장원주 | strum@dhnews.co.kr | 기사승인 : 2021-03-03 13:4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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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부터 아름다운 우리 말과 글 사용 앞장
학교 직인 훈민정음체로 바꾼 전후 이미지. 사진=충남교육청 제공
학교 직인 훈민정음체로 바꾼 전후 이미지. 사진=충남교육청 제공

[대학저널 장원주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민원인 등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각급학교 직인을 훈민정음체로 교체했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한자의 대표적인 서체인 전서체의 직인을 사용해 민원인 등 보는 사람이 한눈에 알아보기 힘들었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등 각급기관이 훈민정음체로 직인을 교체했고 이번 새학기를 맞아 각급 공립학교 1011교 전체와 사립학교 74교가 훈민정음체 직인으로 전면 변경했다.


김 교육감은 “서체 변경은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한글 사랑의 작은 출발이다”며 “충남교육청은 외국어의 무분별한 사용을 자제하고 민족 제일의 문화유산인 우리 말과 글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글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2020년 올바른 한글사용 조례를 제정하고 ‘한글사용 책임관’을 지정하는 등 한글 사랑을 활발하게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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