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21개大 예비교원, 서울 초·중교 교육봉사 참여하면 '학점 인정'

황혜원 | yellow@dhnews.co.kr | 기사승인 : 2021-03-30 1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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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초·중교생 기초학력 위한 ‘교육봉사 연계 기초학력 지원 업무협약’ 마련
건국대·경희대·고려대·서울대·연세대·중앙대 등 21개 대학 참여
서울시교육청은 수도권 21개대와 ‘교원양성기관 재학생 교육봉사(학점인정) 연계 기초학력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 대학의 예비교원은 서울 초중학교 기초학력 협력강사와 방과후 보충지도 등에 참여할 경우 학점을 부여받는다. 사진=대학저널DB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앞으로 서울대와 고려대, 경희대 등 수도권 21개대 예비교원이 서울 초·중학교 기초학력 협력강사와 방과후 보충지도 등에 참여하면 학점을 받는다.


서울시교육청은 관내 초·중학교 학생의 기초학력 지원을 위해 30일 수도권 소재 21개 대학과 ‘교원양성기관 재학생 교육봉사(학점인정) 연계 기초학력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에 참여하는 21개대는 가천대와 가톨릭대,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삼육대, 서울대, 서울신학대, 성결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세종대, 숙명여대, 신한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총신대, 한양대, 홍익대 등이다.


이번 협약은 서울지역 초·중학생의 기초학력 보장 지원과 예비교원의 정규 교육과정 참여를 통한 현장 적합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초·중학교와 예비교원 봉사활동 매칭을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내실 있는 기초학력 지원 연계를 위해 관내 학교의 수요를 파악하고, 봉사자들의 능력 제고를 위해 예비교원에게 특화된 원격 무료연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21개 대학은 예비교원들이 초·중학교 교육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지도·관리하며, 이수자에게 학점을 부여한다.


교육봉사를 희망하는 학생은 각 대학의 안내에 따라 시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매칭 게시판을 통해 학교의 수요를 확인하고, 해당 학교에 연락해 기간·요일·시간·역할 등을 협의한 후 참여하면 된다. 정규 교육과정 기초학력 협력강사와 방과후 기초학력 보충지도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조희연 시교육감은 “예비교원들이 학교 현장을 경험하며 학습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지도하는 기회를 늘려 교사로서의 보람을 느끼도록 할 예정”이라며 “기초학력 지도에 대한 관심을 높임으로써 공교육 강화의 선순환 구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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