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메타버스 가상캠퍼스’ 구축한다

오혜민 | ohm@dhnews.co.kr | 기사승인 : 2021-08-23 13: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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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캠퍼스기획위원회 출범, 단계별 가상캠퍼스 구축·활용방안 마련하기로
전남대 메타버스 가상캠퍼스 이미지. 사진=전남대 제공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전남대학교(총장 정성택)는 메타버스를 활용해 가상캠퍼스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메타버스란 가상,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과 비현실이 공존하는 세계를 말한다. 가상현실(VR)에서도 다른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양방향 콘텐츠라는 점에서 가상현실과 가장 큰 차이를 보인다.


전남대에 따르면 정 총장은 메타버스 캠퍼스 기획위원회(위원장 주정민 신문방송학과 교수)를 출범시키고, 기획위원회의 회의와 활동을 메타버스에서 진행하면서 현재의 기술여건을 고려해 단계별 가상캠퍼스 구축 및 활용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전남대 메타버스 가상캠퍼스가 구축되면 물리적, 공간적 제약이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인한 비대면 상황에서도 현실세계에서와 같이 양방향 소통을 하며 강의와 수업, 세미나 등을 진행할 수 있고, 축제나 입학식, 졸업식 등 다양한 다중참여 행사도 진행할 수 있다.


전남대는 AI융합대학 출범과 첨단 융·복합학과 개설은 물론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선정 등으로 컴퓨터와 소프트웨어분야의 교육과 연구기반을 갖추고 있어 메타버스와 같은 새로운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정 총장은 “현실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메타버스의 시대가 오고 있다”며 “메타버스를 적극 활용해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하면서 이전과 다른 대학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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