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신설학과] 대림대 해군기술부사관과, 강인한 체력·리더십 함양한 최정예 군 간부 인재 양성

임지연 | jyl@dhnews.co.kr | 기사승인 : 2021-09-07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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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기술(수중음향) 분야와 통신·전자 분야 특화 교육과정 구성
대림대는 2022학년도부터 해군기술부사관과를 신설, 운영한다. 해군기술부사관과는 해군 전투에 특화된 첨단 기술로 무장한 정예 해군 부사관을 양성할 계획이다. 사진=대림대 제공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신기술의 발달로 무기체계가 바뀌면서 현대전(戰)은 화력이나 병력이 아닌 기술로 싸우는 전쟁으로 변모했다. 이에 따라 군 역시 시대에 발맞춰 스마트화 되고 있으며, 일반 병력은 줄이고 전문 기술을 가진 부사관은 늘리는 추세다.


대림대는 이런 수요에 부응하고, 해군 전투에 특화된 첨단 기술로 무장한 정예 해군 부사관을 양성하기 위해 2022학년도부터 해군기술부사관과를 신설, 운영한다.


김재평 해군기술부사관학과 학과장은 “학·군 협약 연계 교육을 통해 강인한 체력과 리더십을 함양한 최정예 군 간부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해군 핵심인 음향기술(수중음향) 분야와 통신·전자 분야의 특화 교육과정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대림대는 해군에 필요한 여섯 가지 기술 분야 중 정보통신 계열에 집중해 교육을 진행한다. 커리큘럼은 ▲수중음향, 함정과 함정 간 무선 네트워킹을 위한 통신공학 ▲첨단기기로 진화하고 있는 함정 정비 등에 필요한 전자공학 ▲선박 구조 설계 등에 필요한 컴퓨터 그래픽과 CAD 등 기초적인 컴퓨터 활용을 위주로 구성됐다.


전공 필수로는 음향기술(수중음향) 분야 교과목을 개설했다. 해군이 수중에서 작전을 수행할 때 필요한 것이 수중 음향이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해군기술부사관과는 수중음향과 실습, 물리음향학 등 해군에서 필요한 음향 관련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교과목을 운영한다.


이외 군사 체육, 생존 수영, 군대윤리와 해양 안보론, 리더십과 해전사 등 해군 필수 과목은 물론 기술 영어, 컴퓨터 활용, 컴퓨터 그래픽 등 기본 전공과 음향과 시스템 관련 교육을 함께 받을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축했다.


대림대는 해군과 RNTC(학군단후보생) 협약을 통해 학생이 졸업한 후 해군기술부사관으로 임관할 수 있도록 계획 중이다. 또한 군무원이나 특정직 공무원, 해양경찰 등으로도 진출 가능하며, 방위 산업체 등 관련 사업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뒀다. 학업을 진행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해서는 전문학사 3학년으로 편입할 수 있도록 해 전공심화과정으로 마이스터대 전문 석사를 밟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김 학과장은 “타 대학에서도 해군기술부사관과를 운영하고 있지만, 대림대는 학문적 기초와 현업 기술이 밀접하게 연관된 전자공학과 통신공학, 방송음향기술전공들을 융합해 현대 해군에 어울리는 최정예부사관을 양성한다는 데 차별성이 있다”며 “전투체계계열 부사관을 희망하거나 통신・전자계열 부사관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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