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사이버대, 특화 교육과정으로 4차 산업 대응

황혜원 | yellow@dhnews.co.kr | 기사승인 : 2021-10-18 16: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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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사이버대학도 이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 학과 개설, 연구센터 설립, 해외 명문대학과의 연계 교육과정,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 등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각 사이버대의 4차 산업과 관련한 교육과정을 소개한다.



경희사이버대, 4차 산업혁명 선도하는 ‘AI·빅데이터’ 핵심교육 전개


경희사이버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창의적 융·복합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 빅데이터 중심의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하고 있다.


IT·디자인융합학부의 컴퓨터정보통신공학전공, AI사이버보안전공은 ▲소프트웨어(SW)공학 ▲빅데이터 분석·기술 ▲빅데이터 기획·응용 ▲AI 입문 ▲AI 활용 정보보호 등의 교과목을 통해 4차 산업의 중점분야에 대한 융·복합적인 사고를 기를 수 있는 창의적 교육 과정 운영에 매진하고 있다.


현대사회에서 많은 양의 데이터와 종류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컴퓨터정보통신공학전공은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국제적 감각과 실무 능력을 겸비한 창의적 IT 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빅데이터 분석·기술 교과목’은 따라 수집-저장-처리-분석-표현의 처리 과정을 통해 데이터처리·분석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소프트웨어공학’은 소프트웨어의 정의와 공학의 역사, 개발 프로세스 등을 이해하고 소프트웨어 개발의 각 단계에서 생성돼야 할 개발 방법론을 공부한다.


또한 AI사이버보안전공은 AI, 블록체인, IoT, 빅데이터 등 차세대 보안 기술과 보안 관리를 중심으로 실무지식과 능력을 갖춘 정보 보안 전문가를 양성한다. AI 기초를 배워 관련 요소 기술들을 파악한 후 실생활에 필요한 기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하며, 정보 보안에 필요한 AI 기술과 관련된 내용을 습득한 후 데이터 관리와 보호를 위한 교육도 제공하고 있다.



대구사이버대, 세계 대표 크리에이터 양성...인플루언서학과 개설 예정


대구사이버대는 2018년부터 경북도, 경산시의 지원을 통해 경북테크노파크 글로벌게임센터와 함께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생들은 다양한 영상 콘텐츠 제작기술을 습득하고 취·창업 역량을 쌓게 되며, 뛰어난 잠재력을 보유한 우수 수료생은 CJ ENM DIA TV와 파트너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현재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크리에이터 유이즈와 지현꿍은 대구사이버대의 교육을 통해 글로벌 인플루언서로 성장했다. 유이즈는 건강, 홈쿠킹, 미용 등 분야의 영상을 주로 다루며, 지현꿍은 일상생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특히 지현꿍은 동남아 지역에서 많은 인기를 끌어 최근 유튜브 구독자 수 250만명을 돌파했다.


이런 성공에 힘입어 대구사이버대는 지난 6월 ‘오픈데이’를 갖고, 2018~2020년도 1인 미디어 콘텐츠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선배 크리에이터가 올해 선발된 교육생들에게 콘텐츠 제작 노하우와 제작과정 등의 애로사항을 조언하기도 했다.


이근용 총장은 “청년들의 경제 활동에 있어 크리에이터는 좋은 대안이 되고 있다”며 “4기까지 이어진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과정은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사이버대는 지금까지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플루언서학과를 개설할 예정이다. 미디어 플랫폼에 대한 이해를 돕는 커리큘럼을 구성해 인공지능 등 4차 산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새로운 문화 트렌드를 이끌 수 있는 창의적인 미래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서울사이버대, 사이버대 최초 빅데이터·AI센터 설립…빅데이터·정보보호학과 운영


서울사이버대는 지난해 사이버대 최초로 빅데이터·AI센터를 설립했다. 빅데이터·AI센터는 분산 빅데이터 처리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서울사이버대는 지금까지 수집된 교내 빅데이터를 분석해 교직원들의 업무 편의성 향상을 위한 서비스와 학생들의 만족도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빅데이터·AI센터는 학생들의 분산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실습수업에도 활용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현장에서 요구하는 경험을 학교 수업 내에서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다양한 빅데이터 시각화를 통해 교직원들의 업무, 의사결정 과정에서 활용하고 있다.


빅데이터·AI센터는 우수한 빅데이터 처리, AI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교내 데이터 활용뿐만 아니라 외부와의 협업도 이어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녹색기술센터 주최, 데이콘(DACON) 주관으로 열린 ‘자연어 기반 기후기술분류 AI 경진대회’에 참가했다.


노건태 빅데이터·AI센터장과 천지영 빅데이터·정보보호학과 교수 등은 외부 개발자들과 팀을 이뤄 참가했으며, 1D CNN 모델, LSTM 모델, 다수의 사전학습모델 등을 사용해 가장 높은 성능의 AI 모델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그 결과, 총 258팀(831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서울사이버대는 다양한 데이터 수집·처리·분석·활용 능력이 중요해짐에 따라 빅데이터·정보보호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IT 기술을 바탕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국가·기업·개인 등의 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한국열린사이버대,
호주 UTS와 빅데이터 분석 교육과정 운영…“기업 혁신 이끌 빅데이터 인재 양성”


한국열린사이버대는 최근 호주 명문 공대 UTS(University of Technology Sydney)와 빅데이터 분석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열린사이버대는 UTS와 빅데이터 분석 마이크로 크리덴셜 교육과정에 대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빅데이터,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분야의 미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실무중심의 교육과정 개발·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마이크로 크리덴셜 과정은 UTS Faculty of Engineering and IT 교수진과 현지 업계 실무자들의 협업으로 개발됐으며, 국내 전문가들의 검증을 통해 도입됐다. 이번 교육은 빅데이터 분석 입문 과정으로 사용하기 쉬운 분석 솔루션을 통해 현장에서 스스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내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열린사이버대는 본 과정을 통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해외 IT 명문대학의 체계화된 교육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수료자에 한해 수강료를 전액 지원하고 수료증을 발급한다.


한국열린사이버대는 2022학년도 1학기부터 해외 유수대학의 특화 교육과정을 접목하고, 인공지능 방법론을 사례·실습 중심으로 교육할 수 있도록 관련 학과 신설도 준비 중에 있다.


장일홍 총장은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에 걸맞은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 도입하겠다”며 “경영·마케팅·생산 분야 등 현장에서 발생하는 빅데이터를 빠르게 분석·활용해 기업 혁신을 이끌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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