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 994명 모집, 수시 2차에서 586명 선발…포트폴리오 자유서식 제출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계원예술대학교는 국내 유일의 예술·디자인 특성화 대학으로 상상력과 창의성, 과학기술에 기반한 교육을 통해 아트계열, 커뮤니케이션계열, 미디어앤테크놀로지계열, 라이프스타일계열, 스페이스계열의 전문화된 16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계원예술대는 2021학년도 2학기부터 ‘세계와 교감하는 공감적 문화예술인(E), 현장을 혁신하는 전문적 문화예술인(X),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창의적 문화선도인(C)’을 의미하는 ‘EXC핵심역량’을 주요 과제로 설정하고, 학생들이 ‘감성과 지성, 실천력을 갖춘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박찬준 교무처장에게 2022학년도 수시모집 계획과 입학 노하우 등을 들어봤다.
- 2022학년도 입시 주요 사항은.

“계원예술대는 수시 2차 모집을 통해 학업성취도는 물론 상상력과 창의성을 고루 갖춘 학생을 선발한다. 수시 2차 모집에서 서류위주전형(포트폴리오 60%, 면접 40%)과 면접위주전형(면접 100%)으로 학생을 모집한다.
2022학년도 정원내 모집인원은 994명이다. 수시 2차 모집에서 일반전형 서류위주 106명, 면접위주 415명, 비교과전형 서류위주 30명, 면접위주 35명 등 총 586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비교과전형을 실시하는 게임미디어과, 애니메이션과는 면접 당일 적성검사와 산업체 전문가가 참여하는 심층면접을 실시한다.
정시모집에서는 수능전형(수능 100%) 132명, 실기전형(실기 100%) 216명, 서류위주(포트폴리오 60%, 면접 40%), 면접위주(면접 100%) 45명, 정원내 일반전형으로 408명을 선발한다.”
- 전년도와 비교해 변경된 사항이 있다면.
“계원예술대 수시 2차 모집은 11개 학과가 면접위주전형을, 5개 학과가 서류위주전형을 실시한다. 원서접수 시 포트폴리오를 함께 제출해야 하는데, 포트폴리오 작품 원본은 면접에 필수로 지참해야 한다. 단, 애니메이션과는 제출한 포트폴리오를 사전에 심사하는 만큼 원본은 지참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지난해까지 대학이 지정한 서식으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야 했지만, 올해부터는 자유서식으로 지원자의 의도대로 레이아웃을 설정할 수 있다. 레이아웃 상단에 작품 연번과 제목, 하단에 지원학과, 접수번호, 이름을 작성한 후 업로드하면 된다.”
- 수시 합격을 위한 노하우와 전략을 전한다면.
“계원예술대는 실기 역량을 갖춘 학생을 선발하고자 한다. 상상력과 창의성을 중요시하는 만큼 인문학적 배경지식을 갖춘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면접을 실시하는 학과 지원을 희망한다면, 독서를 통해 표현력을 갖추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수시 2차는 주로 수험생의 끼와 개성을 평가하며, 정시에서는 실기를 통해 디자인 감각과 기량을 평가한다. 수험생 스스로 어느 부분에 강점을 가졌는지 판단한 후 자신에게 맞는 전형에 지원할 것을 추천한다.”
- 계원예술대만의 특성화 분야와 강점은 무엇인가.
“계원예술대는 창조적인 예술가와 디자이너를 양성하기 위한 최적의 캠퍼스를 갖추고 있다. 학내 교육환경과 교육과정은 계원예술대만의 경쟁력이다. ‘예술, 디자인 특화’라는 특성에 맞춰 중간고사, 기말고사 등의 필기평가는 최소화하는 대신, 학생들은 다른 학생들의 작품에 대해 비평하고 피드백을 주고받는 과정을 갖는다.
또한 디자인, 예술작업은 많은 인프라를 필요로 한다. 예를 들어, 금속을 자르고 용접하기 위해선 전문 장비를 갖춰야 한다. 계원예술대는 디자인 관련 전문 장비와 이를 다룰 수 있는 전문가를 가장 많이 보유한 대학이라고 자부한다. 작업에 필요한 장비를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배울 수 있다.
실질적인 작품제작 활동을 펼치는 스튜디오(실습실) 역시 중요한 부분이다. 스튜디오는 계원예술대의 전체 면적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어, 대부분 학생들이 자신만의 작업공간을 갖게 된다. 캠퍼스 내 위치한 미술관 ‘KUMA’는 경기도청에 등록된 사립미술관이다. 학생들의 과제전, 작품전이 열리는 공간으로, 학과별 우수작품이 전시된다.”
- 학생들을 위해 어떤 장학· 복지제도를 갖추고 있나.
“지난해 계원예술대의 장학금 지급액은 연간 총 31억원이었다. 이는 등록금 수입의 15%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한 학생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전국 전문대 최초로 2526명의 학생에게 특별장학금 총 5억여원을 지급한 바 있다.
계원예술대는 교내외 장학금은 물론 지속적으로 실험실습비를 확대해 학생들이 특성화된 예술·디자인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가계지원, 성적우수 장학금 외에도 예술·디자인 대학의 특성에 맞는 학과별 특성화, 창의성, 국제화, 취업장려, 성장, 언어능력 향상, 자격증 취득, 장애학우·다문화가정 장학금 등 다양한 기준을 마련하고 있다.”
- 계원예술대의 향후 발전 계획은.
“계원예술대는 세계적 수준의 예술·디자인 특성화 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CREATOR 2023 창조인의 특별한 장소, CREATOR의 세계’ 비전을 선포했다. ‘세계와 교감하는 공감적 문화예술인(E)’, ‘현장을 혁신하는 전문적 문화예술인(X)’,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창의적 문화예술인(C)’ EXC핵심역량을 설정했으며 ▲교육역량 강화 정책 ▲산학역량 강화 정책 ▲성과관리 정책 등 3대 전략정책과 12개 전략과제를 세워 추진하고 있다.
각 부서와의 연계를 기반으로 매년 달성도 측정·분석을 실시해 차기년도 운영계획에 반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선순환적 체계를 구축을 통해 ‘CREATOR 2023’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 수험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계원예술대는 다양한 실습장비, 시설과 역량 있는 교수진을 바탕으로 ‘예술+디자인+과학기술’ 융합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산학협력 중심 교육으로 실무역량을 배양하며, 핵심역량 기반의 교육품질 관리, 학사 관리 고도화를 이루고 있다.
또한 예술, 디자인 분야로 진로를 희망하는 잠재력을 갖춘 학생들에게 다양한 입학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서류와 면접위주의 수시 2차와 수능과 실기위주의 정시를 구분해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수험생들은 꾸준한 노력을 바탕으로 상상력, 창의성을 발휘해 결과물을 만들고, 이를 표현할 수 있는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
면접관의 질문을 바르게 이해하고, 평가기준을 뛰어넘는 자유롭고 독창적인 자신만의 생각을 펼칠 수 있길 바란다. 무한한 가능성과 창조적인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계원예술대는 수험생 여러분의 적극적인 도전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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