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내년도 경북대·전남대에 문 연다

황혜원 | yellow@dhnews.co.kr | 기사승인 : 2021-11-01 12: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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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부터 석사과정 50명 모집
지난 28일 교육부 설립 인가
경북대(위), 전남대 캠퍼스 전경.
경북대, 전남대 캠퍼스 전경.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경북대학교와 전남대학교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을 신설하고 2022학년도부터 석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경북대와 전남대는 지난 28일 교육부로부터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신설안에 대해 설립 인가를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경북대, 전남대는 각각 50명의 신입생을 선발해 내년 3월부터 2년간 데이터사이언스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선다.


데이터사이언스는 다양한 데이터로부터 지식과 정보를 추출하는 데 필요한 과학적 방법론, 프로세스, 알고리즘, 시스템을 동원하는 융합학문 분야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들어 인문, 사회, 경제, 의·약학, 자연과학, 농업, 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학문 및 산업에서 데이터가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


데이터사이언스에 대한 수요는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현재 서울대가 전국 유일의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을 운영 중이다.


양 교는 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학문 패러다임과 산업계의 변화에 따라, 인공지능(AI)와 빅데이터 고급 인력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설립을 추진해 왔다. 지난 7월 ‘서울대-경북대-전남대’ 간 데이터사이언스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경북대, 노동부·한국지능정보화진흥원과 연계…연구개발 프로젝트 등 진행


경북대는 내년도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설립을 통해 데이터사이언스 우수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향후 노동부, 한국지능정보화진흥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연구개발 프로젝트와 연계 교육 프로젝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홍원화 경북대 총장은 “데이터사이언스는 국가 정책적으로 인력양성이 특별히 필요한 첨단산업 분야 학문으로 전 세계적으로 활용도는 매우 높지만, 국내 핵심인력 양성 규모는 미국, 중국, 유럽에 비해 작은 편이다”며 “경북대가 가진 관련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글로벌경쟁력과 데이터 관리·분석·활용 능력을 가진 우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대, 새로운 산업 생태계 조성 선도하는 전문 인력 양성


전남대는 기존 자신의 전공에 대한 지식과 활용능력을 갖춘 학생들에게 데이터전문가로 변신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산업 생태계 조성을 선도할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김수형 단장은 “갈수록 우리 사회의 다양한 영역에서 데이터과학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특히 광주의 경우 AI집적단지 조성과 지역혁신플랫폼 사업과 연계 등을 감안할 때 전문 인력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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