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유튜브 영상 ‘경일대게임’ 조회수 1만...인기몰이

오혜민 | ohm@dhnews.co.kr | 기사승인 : 2021-12-21 13: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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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과정 자체 제작, 반전내용에 카메오도 등장
경일대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경일대게임’ 영상 썸네일. 사진=경일대 제공
경일대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경일대게임’ 영상 썸네일. 사진=경일대 제공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을 패러디해 만든 ‘경일대게임’ 유튜브 영상이 1주일 만에 조회 수 1만을 넘겼다고 21일 밝혔다.


경일대에 따르면 이 영상은 경일대 공식 유튜브 채널인 ‘KIUMTUBE(키움튜브)’에 게재됐으며, 평균 조회 수 수백 회에 불과한 대학의 유튜브 영상이 이같은 조회 수를 기록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경일대게임’은 기획부터 촬영, 편집, 믹싱 등 모든 제작과정을 경일대 교수와 학생이 직접 만들었다. 경일대 뉴미디어홍보실이 주축이 돼 제작 총괄을 지휘하고, 학생을 대상으로 출연신청을 받아 역할에 따라 일부 출연자는 오디션을 통해 선발했다.


이재욱 경일대 사진영상학부 교수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제자들이 연출부를 맡고 후반부 작업은 영상콘텐츠제작학과와 사진영상학부 교수들의 지도 아래 학생들이 수행했다. K-컬처엔터테인먼트학부 수시모집 합격생들이 참가자 ‘324’와 ‘250’을 맡았으며, 정 총장이 극중 오일남 분장을 하고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영상 말미에는 경일대 교수로 활동 중인 영화배우 오지호 씨가 프론트맨으로 깜짝 등장해 게임에서 낙오된 학생들을 일으켜 세우며 함께 결승선을 통과한다.


경일대는 이번 영상의 디테일을 살리기 위해 모든 의상과 소품, 장소를 원작과 거의 일치하도록 세심하게 신경을 쓰면서도 영상 속 술래역할에는 경일대 마스코트인 ‘베우리(곰)’를 활용하기도 했다.


영상제작을 총괄한 이재민(디지털미디어디자인학과 교수) 경일대 뉴미디어홍보실장은 “학생과 교수들이 열정적으로 영상 제작에 임해주고 대학에서도 많은 지원을 해준 덕분”이라며 “곧 공개될 메이킹 영상과 제작될 고퀄리티의 영화 같은 영상으로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총장은 “제작진들에게 성과에 연연하지 말고 새로운 길을 개척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하라고 주문했다”며 “이번 영상이 잠시나마 우리 학생들을 웃게 하고 위안을 줄 수 있으면 그것으로 만족”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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