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공공의대 설립’ 공감대 형성 위한 홍보 캠페인

황혜원 | yellow@dhnews.co.kr | 기사승인 : 2022-02-03 09: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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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박종태 총장, 이호철 대외협력부총장 등 관계자들이 공공의대 설립 추진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대 제공
인천대 박종태 총장, 이호철 대외협력부총장 등 관계자들이 공공의대 설립 추진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대 제공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인천대학교가 공공의대 설립 추진을 위한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


2일 인천대에 따르면 박종태 총장, 이호철 대외협력부총장, 인천대 직원 등은 지난 28일 인천시 연수구 스퀘어광장을 찾아 시민들에게 공공의대 설립 추진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인천대는 그간 인천터미널역, 부평역, 인천시청, 스퀘어원 등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서명운동 참여 독려를 위해 홍보 캠페인을 실시해 왔다.


박 총장은 “우리 대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같은 감염병 예방과 치료, 우수한 의료인력 양성을 위한 공공의대 설립에 앞장서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인천의 공공의료 확충과 취약한 의료체계 개선을 앞당길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2년간 코로나19 등의 감염병 위험이 대두됨에 따라 공공의료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인천시는 2020년 기준 인구 1천명당 의사 2.5명으로 특별시, 광역시 7대 도시 중 여섯 번째로 나타났다. 또한 서해 최북단 백령도를 비롯한 강화·옹진군 등 168개 도서 지역의 의료 불균형 현상을 해소해야 하는 과제도 안고 있다.

이에 인천시 의료체계 개선에 대한 각계각층의 관심과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9월 인천소재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인천대에 공공의대를 설립할 수 있도록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인천광역시의회를 비롯해 연수구·서구·미추홀구의회에서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 촉구 결의안이 의결됐다.


인천대는 그동안 내부 추진단과 실무추진단을 확대 구성해 시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확대하고자 각종 홍보와 서명운동 캠페인 활동을 추진하고, 대선후보들에게 공공의대의 필요성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 앞서 인천대와 연수구청은 구월 2 공공주택지구에 공공의대를 유치하는데 공감대를 갖고 연수구청에서 양 기관 간의 협력방안을 담은 협약을 체결했다.


인천대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 기관, 시민단체, 학교, 기업체, 공직사회 등이 함께 참여하는 범시민 서명운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면서 상반기 토론회 개최,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발의에 따른 후속 절차 지원하고 교육부, 보건복지부, 기재부 등 정부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공공의대 설립을 준비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 서명운동은 인천대 홈페이지(www.inu.ac.kr), 온라인 QR코드, 전화(080-808-0115)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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