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전문대학은 급변하는 미래 사회 변화에 대한 대비와 학생의 경쟁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다양한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 운영하고 있다. 학생의 입학부터 취업까지 대학생활 전반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전문대학 우수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① 경기과기대, 경복대, 계원예술대
② 대림대, 삼육보건대, 서울예대
③ 서일대, 수원여대, 신성대
④ 아주자동차대, 여주대, 연암공대
⑤ 연암대, 영남이공대, 인천재능대
⑥ 인하공전, 한국영상대
아주자동차대, 세계적 기업과 함께하는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
아주자동차대학은 BMW, 벤츠, 아우디 등 해외 자동차 회사와 현대기아차, SK 등 국내 기업과 산학협력 프로그램 MOU를 체결해 사회맞춤형 인재를 양성한다.
2012년 BMW그룹코리아와의 MOU 체결을 시작으로 2013년 아우디코리아, 13개 수입차 회사가 회원사로 있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와 MOU를 체결했다.
2018년에는 현대자동차와 협약을 맺어 재학 중에 미리 선발하고 기업이 학생을 교육하는 현대자동차 ‘트럭&버스 아카데미(Truck&Bus Academy)’를, 2019년에는 재규어랜드로버와 협약해 ‘글로벌‧어프렌티스 프로그램(Global Apprentice Program)’을 운영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와는 ‘모바일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0년에는 한국토요타와 자동차인재 육성을 위한 ‘T-TEP(TOYOTA Technical Experience Program, 토요타 기술 교육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협약 체결로 아주자동차대 학생은 토요타·렉서스의 하이브리드 기술 교육과 토요타의 브랜드 철학, 고객만족 서비스교육을 받을 뿐만 아니라 일본 연수와 교보재 제공으로 이어지는 토요타의 고급 기술교육 프로그램인 T-TEP에 참여하게 된다.
국내외 세계적 기업과 함께하는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 덕분에 2020년 26명, 2021년 33명이 BMW에 합격하는 등 글로벌‧자동차 기업 취업률이 크게 향상됐다.
여주대, ‘Y-아우스빌둥’ 통해 전문인력 양성
여주대는 한독상공회의소, 교육부, BMW그룹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등과 MOU를 체결해 ‘아우스빌둥(Ausbildung)’ 프로그램을 도입, 운영하고 있다.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은 자동차 정비 부분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아우토 메카트로니카(Auto-Mechatroniker)’ 과정으로,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독일의 기술인력 교육제도다.
여주대는 2017년 9월부터 두원공과대와 함께 아우스빌둥 교육기관으로 선정돼 국내 마이스터고·특성화고 학생들을 자동차 전문가로 양성하고 있다.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고교 3학년 2학기 동안 업체 측에서 관련 교육을 받은 후, 다음해 여주대 자동차과에 특별전형으로 진학한다.
진학 후에는 일과 학습을 병행해 과정을 이수하며 학기 중에는 여주대에서 이론교육을, 방학 중에는 업체에서 실무교육을 받는다. 모든 과정을 수료한 후에는 BMW그룹 코리아 혹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에 취업하게 된다.
연암공대 ‘LG DAY’, 학생들의 높은 관심으로 지속 운영
연암공대 취업특화프로그램으로는 LG DAY가 가장 대표적이다. LG 및 LG계열사가 연암공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채용설명회를 하는 행사로, 2017년 시작됐다.
LG DAY 행사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현직 인사담당자, 관계자를 직접 만나 평소 궁금했던 것들이나 채용동향 등을 알아볼 수 있고,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이나 학점을 미리 준비하는 등 자신의 취업 목표설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올해는 LG전자, LG화학, LG이노텍 등 7개 계열사가 참여했으며 회사소개, 채용분야, 채용 프로세스 및 Q&A, 채용상담 순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실시했음에도 재학생 980여명이 참여했으며, NPS(Net Promoter score, 순수추천고객지수)는 68.5 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스마트소프트웨어학과 김성민 씨는 “LG계열사 기업들을 한번에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회사 관계자를 직접 만나보니 앞으로 내가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할 지 알 것 같다”고 전했다.
안승권 총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대학은 회사가 요구하는 바를 파악하고 교육에 반영해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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