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오는 11월 17일 실시되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문‧이과 통합교육과정으로 실시됩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은 ▲문‧이과 통합 ▲과정 중심의 평가 ▲골라 듣는 수업을 주요 특징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2015 개정 교육과정은 ‘교사가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에서 ‘학생이 무엇을 할 수 있을까?’로 전환하기 위한 밑바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학생의 참여 수업을 통해 학습의 흥미와 동기를 높여, 배움의 즐거움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행복교육을 구현하겠다는 것이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입니다.
문‧이과 통합은 계열 간 경계를 넘는 통합교육을 통해 개인의 역량에 맞는 진로를 스스로 결정하는 것을 말합니다. 과정 중심 평가는 토의 및 토론, 프로젝트 학습 등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수업을 실시해 학습 결과뿐 아니라 과정을 강조하는 평가입니다. 골라 듣는 수업은 1학년 때 공통과목 수강 후 학교 개설 과목 중 각자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선택과목을 골라 수강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정리하면 문‧이과 계열 없이 수업을 들을 수 있고, 공통과목 수강 후에는 내가 선택한 수업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수능 또한 달라졌습니다. 2022학년도부터 도입된 ‘공통+선택과목’ 구조는 국어와 수학, 직업탐구에 반영되고, 국어 선택과목으로는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가, 수학 선택과목으로는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가 각각 반영됐습니다.
그 결과 국어와 수학은 공통과목과 선택과목 중 하나를 선택해 응시하도록 바뀌었고, 수학의 가/나형 구조는 폐지되고 통합됐습니다. 탐구과목 역시 사회‧과학 구분 없이 2과목을 선택해 응시하면 됩니다.
이 외에 제2외국어와 한문이 절대평가로 바뀌고, EBS 연계율이 기존 70%에서 50%로 바뀌었다는 점이 2015 개정 교육과정이 반영된 수능의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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