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응급구조학과, 캄보디아 해외 의료 봉사활동

이선용 기자 | lsy419@kakao.com | 기사승인 : 2025-08-18 09: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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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철 교수와 재학생,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방법 등 학생·주민 봉사
아시아희망나무 주관, 캄보디아 광주진료소 개소 11주년 봉사단에 합류

호남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이 캄보디아 해외 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호남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호남대학교 응급구조학과 이효철 교수와 재학생 12명이 8월 14~17일 3박 4일간 캄보디아 프놈펜 지역에서 주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관련 교육 및 응급처치 방법 등을 알리는 해외 의료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펼쳤다.


이효철 교수와 학생들은 캄보디아 캄퐁스퓨주(州) 광주진료소와 끼리원 마을 일원, 훈센 프놈쓰루잇 초등학교에서 재학생 5~6학년 100명, 문화센터에서 훈센 프놈쓰루잇 고등학교 1,2학년 37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번 해외의료 봉사단은 광주광역시와 민간단체인 (사)아시아희망나무가 주관하고, 광주이주민건강센터가 주최한 것으로, 캄보디아 광주진료소 개원 11주년을 맞아 60여 명으로 구성됐다.

전문 의료진은 캄보디아 깜퐁스퓨주(州)에 위치한 광주진료소 및 끼리원 마을을 방문,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과, 내과, 소아과, 안과 진료 및 환자들에게 혈압측정, 혈당측정 및 진료보조 활동을 벌였다.

호남대 응급구조학과 이효철 교수를 비롯한 봉사단 학생들은 캄보디아 광주진료소 인근 프놈쓰루잇 훈센 초등학교와 문화센터에서 학생 137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마네킹과 자동제세동기’ 실습 장비를 동원, 노트북과 스마트미러링 등을 활용해 심폐소생술 교육과 감염병·금연 예방교육, 부목 사용방법 등의 교육은 물론 전문 의료진의 지원활동도 펼쳤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성진 학생(4학년)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캄보디아 학생들에게 심폐소생술 관련 교육 및 응급처치 방법 등을 알려줘서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조치가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필요성을 깨닫게 해준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덥고 매우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다시 이런 기회가 온다면 후배들에게도 참여를 권유하고 싶다”고 만족해했다.

단원으로 참여한 정다미 학생(2학년)은 “처음하는 해외 봉사활동이라 서툴르기도 했고 무더위에 고생도 많았지만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응급처치술을 가르치면서 의미있는 시간을 얻었다”면서 “함께한 재학생들과 보람과 추억을 쌓게 해주신 교수님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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