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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자체별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 홍보 사진(사진 제공: 한국지텔프) |
[대학저널 박종혁 기자]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어학시험을 준비하는 청년ㆍ구직자를 대상으로 응시료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사업을 통해 공인 어학시험 응시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매해 혜택을 확대하는 지자체도 늘고 있다. 이 사업은 대부분 지텔프(G-TELP)를 비롯한 공인 영어시험과 국가자격시험 등 취업 관련 시험의 응시료를 지원 대상으로 포함하고 있다.
지원 규모는 지자체마다 다르다. 서울 강서구는 거주 미취업 청년에게 1인당 최대 10만 원을 실비 지원하고, 통영시는 당해연도에 응시한 어학ㆍ한국사ㆍ취업 관련 자격증 시험 응시료를 1인당 최대 10만 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서산시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자격시험 1회당 최대 5만 원을 연 2회까지 지원하며, 보성군은 청년 드림-업 프로젝트를 통해 공인 어학시험 응시료를 연간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응시료 지원 사업의 핵심은 성적이나 합격 여부와 관계없이 실제 응시한 사실만 확인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다만 대부분의 사업이 선착순 접수 방식으로 운영되거나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되는 사례가 많아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해당 지자체 공고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지텔프(G-TELP)는 한 달에 2~3회 정기시험을 실시하고 있어 수험생들은 자신의 일정에 맞춰 응시할 수 있다. 현재 584회 정기시험 접수가 진행 중이며, 시험은 6월 28일 시행되고 성적은 7월 3일 발표된다. 응시한 후에 거주지 지자체 공고를 통해 필요 서류와 신청 방법을 확인해 응시료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텔프(G-TELP)는 1986년 국내에 도입된 국제공인영어시험으로, 국가공무원 5ㆍ7급, 경찰, 소방, 군무원 등 국가기관 채용과 각종 국가전문자격 영어 대체시험에 활용된다. 또한 SK그룹, 애경그룹 등 주요 기업체 신입사원 채용, 중앙대, 경희대 등 대학 졸업 요건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구술ㆍ작문 평가인 G-TELP Speaking과 Writing은 200여 개 기업의 채용ㆍ승진에 사용되며, IBT at Home 도입으로 수험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이 한층 강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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