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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활짝 핀 안양대 강화캠퍼스 전경. 사진=안양대 제공 |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안양대학교 강화캠퍼스에 벚꽃이 만개하며 절정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안양대 강화캠퍼스는 정문을 지나 교정 곳곳에 자리 잡은 벚꽃나무 100여 그루가 꽃잎이 날리는 장관을 연출하며 학생들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강화캠퍼스의 벚꽃은 바다에 둘러싸인 강화도의 특수한 해양성 기후 탓에 안양 등 경기도 내륙 지역보다 보통 1주일가량 늦게 개화한다.
내륙에 비해 야간 기온 차가 크고 해풍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아 기온 상승 속도가 느리기 때문이다.
실제로 강화캠퍼스의 벚꽃은 지난 4월 6일경부터 봉우리를 터뜨리기 시작해 이번 주 절정에 이르렀다.
바다를 지나 벚꽃이 가져온 하얀 봄소식으로 강화캠퍼스 교정은 지금 어느 때보다 밝고 환하다.
벚꽃이 흐드러진 강화캠퍼스의 수려한 풍광을 배경으로 특별한 스포츠 행사도 마련된다.
안양대는 오는 4월 19일 강화캠퍼스 파크골프장에서 ‘제1회 안양대학교 총장배 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강화캠퍼스 파크골프장 개장을 기념하고 지역 사회와의 상생 및 화합을 위해 기획되었다.
강화 지역 주민과 동호인 등 총 144명의 선수가 참가해 개인전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으로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벚꽃이 활짝 핀 아름다운 교정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기를 넘어 지역 거점 생활체육 공간으로서 강화캠퍼스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광수 안양대 총장은 “강화캠퍼스는 지리적 특성상 수도권에서 가장 늦게까지 벚꽃을 즐길 수 있는 숨은 명소”라며, “아름다운 봄 풍경 속에서 열리는 파크골프 대회를 통해 지역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캠퍼스의 활기를 함께 나누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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