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경찰학과, ‘묻지마 범죄’ 행동요령 제시

이선용 기자 | honaudo4@hanmail.net | 기사승인 : 2023-10-17 10: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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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경찰학과 학생들이 제안한 '이상동기 범죄(묻지마 범죄)’ 행동요령 카드뉴스.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한남대 경찰학과 학생들이 ‘흉기난동 등 ‘이상동기 범죄(묻지마 범죄)’ 행동요령을 카드뉴스로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남대 경찰학과 이도선 교수와 유성연 교수는 서울 신림역, 분당 서현역 사건 등 이상동기 범죄가 연이어 벌어지자 학생들과 함께 문제 해결형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이상 동기 범죄를 접했을 때 대처 요령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다양한 아이디어로 도출해냈다.

또한, 이 학과 졸업 동문인 박정민 경사(대전 중부경찰서)가 참여하여 범죄예방과 경찰들과 전문가 자문을 도와주었고, 우연히 이 소식을 듣게 된 박성옥 졸업 동문(디자인세연 대표)의 재능기부로 국민들이 숙지하기 쉽고 눈에 띄는 카드뉴스로 탄생했다.

학생들과 교수들이 함께 모은 아이디어는 ▲주변을 경계하세요! ▲스마트폰&이어폰 몰입 사용 안되요! ▲급할 땐 가방도 호신용품 ▲귀갓길 방범 시설물을 눈여겨보세요 ▲위험할 땐 무조건 112신고 등이다.

어찌 보면 당연한 내용이지만 너무 어렵지 않으면서도 시민들이 평소 쉽게 간과하여 피해를 당할 수 있다는 점을 재차 강조한 것이다.

학생들은 카드뉴스를 SNS를 통해 홍보하는 한편 행정안전부와 경찰청 홈페이지 등에 공익 제안할 예정이며, 국민들이 쉽게 숙지하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한남대 경찰학과 이도선 교수는 “국내에서 이상동기 범죄가 사회적으로 급증하면서 중앙정부와 지자체에서도 다양한 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정작 국민 입장에서는 무엇을 조심해야 하는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안내하는 자료가 미비하다”며, “이상동기 범죄를 당했을 때는 즉시 자리를 피하는 것이 최선이나, 다양한 상황의 범죄에 노출될 수 있는 만큼 학생들이 제안한 카드뉴스가 시민들이 빠른 대처를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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