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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와 튀르키예 에르지예스대학교 학생들이 <2026 K-Connect: 어울림 한국문화 페스티벌>에서 합동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한성대 제공 |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한성대학교와 튀르키예 에르지예스대학교 학생들이 ‘K-컬처’로 하나가 됐다. 한성대는 지난 10월 20~23일 튀르키예 카이세리 소재 에르지예스대학교(Erciyes University)에서 <2026 K-Connect: 한국-튀르키예 어울림 한국문화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2026 어울림 한국문화페스티벌 대학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한성대가 기획하고, 에르지예스대학교과 공동 운영했다.
특히 지난해 주 튀르키예 한국문화원과 양 대학이 함께 추진한 <2025 Taste Korea Week>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국문화 체험 중심의 교류를 전공교육·학술교류·공동 창작 및 공연으로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행사는 한국 전통무용과 K-POP 댄스 교육, K-뷰티 메이크업 교육 및 시연, 한국문화 학술세미나, 양국 대학생 합동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10월 20~22일 에르지예스대학교 문과대학과 체육대학에서 진행된 한국문화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한국 전통무용과 K-POP 댄스 강좌, K-뷰티 메이크업 교육 및 시연이 운영됐다.
특히 10월 22일 에르지예스대학교 문과대학에서 개최된 한국문화 세미나에서는 <한국과 튀르키예, 문화로 만나다>를 주제로 양국의 문학과 문화콘텐츠 수용 양상, 한국문화 교육 및 대학 간 교류 사례를 공유했다. 이를 통해 한국문화에 대한 학술적 이해를 심화하고 향후 지속 가능한 교육·연구 협력의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번 합동 공연은 양국 학생들이 사전 교육과 연습을 거쳐 하나의 무대를 함께 완성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이번 사업의 총괄책임자인 한성대 김지현 대외협력부총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한국문화를 일방적으로 소개하는 행사를 넘어, 양국 대학생들이 함께 배우고 창작하며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한 진정한 교류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해외 협력대학과의 교육·연구·문화예술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며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글로벌 역량을 기르는 지속 가능한 국제협력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사업의 협력대학인 튀르키예 에르지예스대학교의 유라시아한국학연구소장인 괵셀 튀르쾨쥬 교수는 “최근 튀르키예에서 한국의 언어와 역사,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페스티벌은 이러한 관심을 단순한 문화적 호기심을 넘어 상호 이해와 공동의 배움으로 발전시키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한성대학교와 에르지예스대학교의 협력이 양국 미래세대를 잇는 굳건한 가교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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