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2026학년도 신입생 등록률 100% 기록

이선용 기자 | lsy419@kakao.com | 기사승인 : 2026-03-04 10: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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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내 1,502명 등 총 1,692명 등록…“과감한 학사구조 개편·AI 교육 전략”효과

호남대가 2026학년도 신입생 등록률 100%를 기록했다. 사진은 3일 열린 입학식 전경.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호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신입생 등록률 100%를 기록,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 사립대학의 어려운 입시 환경 변화 속에서도 대내외적으로 경쟁력을 입증했다.


호남대는 3월 3일 오전 11시 교내 문화체육관에서 ‘2026학년도 입학식’을 가졌는데, 신입생 1,692명(성인학습자와 정원외 포함)과 학부모 등이 가득 채운 열기가 뜨거울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이가운데 2026학년도 정원내 신입생 모집인원은 1,502명으로, 등록률 100%를 기록했다. 이는 2025학년도 정원내 등록률이 95%를 보였던데 비해 5% 상승한 것이다.

호남대 입학처 관계자는 “이번 정원내 신입생 모집인원 등록률이 100%를 보인 것은 단순한 숫자를 넘어, 호남대학교가 지역 사회와 수험생들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로 풀이된다”며 “특히 비수도권 대학들이 신입생 충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거둔 성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고 덧붙였다.

호남대는 이번 성과의 배경으로 ▲시대 변화에 발맞춘 과감한 학사 구조 개편 ▲인공지능 확산세에 맞춘 AI 교육 특성화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평가했다.

호남대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인공지능(AI) 특성화 대학으로 전교생 AI융합교육, AI캠퍼스 구축을 통한 AI융합인재양성, ‘AI교육 대중화’에 힘을 기울이며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의 인재 산실로 자리 잡아가면서 ‘2025 국가서비스대상’ 시상제에서 2020년 이후 6년 연속 ‘대학-AI(인공지능)특성화부문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또 광주광역시 주관의 ‘2025년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에서 11개의 단위과제에 선정돼 2030년 2월까지 5년 동안 미래 인재양성, 기업지원, 지역 늘봄, 외국인 유학생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역의 발전과 혁신의 중심에서 교육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박상철 호남대 총장은 “우리 대학을 믿고 선택해 준 신입생과 학부모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신입생 전원 등록을 기점으로 '학생이 행복한 대학', '취업에 강한 대학'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지며, 지역 혁신 성장을 주도하는 교육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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