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임춘성 기자] 인디밴드 오피아(OPIA)가 오는 25일 EP 앨범 ‘건기’를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허연 시인의 동명 시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으며, 상실과 불안, 침묵 등 다양한 감정을 주제로 구성됐다.
‘건기’는 비가 내리지 않는 계절을 의미하는 표현으로, 앨범에서는 감정적 공백과 불안정한 시대를 살아가는 개인의 내면을 상징하는 소재로 활용됐다.
수록곡은 ‘0118’, ‘침묵의 봄’, ‘불투명’, ‘OPIA’, ‘404’, ‘건기’ 등 총 6곡으로 구성됐다.
오피아는 각 곡이 서로 다른 주제와 시선을 담고 있으면서도 하나의 흐름 안에서 연결되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불투명’은 불확실한 환경 속 개인이 경험하는 실패와 혼란 등을 주제로 하고 있다.
보컬 현(Hyun)은 “‘건기’는 각자의 방식으로 시간을 지나온 사람들에 대한 기록”이라며 “청취자들이 각자의 경험과 감정을 떠올릴 수 있는 앨범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피아는 기타 중심의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사회적 불안과 개인의 내면을 주제로 한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오피아의 EP ‘건기’는 오는 25일 국내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