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대, 농정원 주관 3개 경진대회서 최우수상 연속 수상

온종림 기자 | jrohn@naver.com | 기사승인 : 2025-12-05 10: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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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영농창업동아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연암대 청·농·실팀. 사진=연암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연암대학교가 11월 한 달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이 주관한 3개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석권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대 영농창업특성화사업’에 참여하는 7개 대학(연암대, 전남대, 전북대, 충남대, 경북대, 경상국립대, 강원대)을 중심으로 각 대학의 사업단과 참여 학생이 주축이 되어 진행됐다.

연암대는 ‘청·농·실’팀과 ‘농담’팀, 연암대와 홍천농고가 연합한 ‘팔라나’팀이 각각 출전해 세 대회 모두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첫 번째 경진대회는 지난 11월 13일 열린 ‘2025년 영농창업동아리 우수사례 경진대회’로 연암대 청·농·실팀이 대학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7월부터 10월까지 각 대학 동아리 운영 결과를 토대로 1차 서면평가(20팀)와 2차 발표평가(10팀)가 진행됐으며, 사업화 가능성과 성장 잠재력을 중심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연암대 ‘청·농·실’팀은 커피박을 활용한 육묘 트레이·혼합상토 개발을 중심으로 테스트베드 실험, 농가 시범 적용, 자원순환형 농자재 제작 등 실무 중심 활동을 수행했다. 실증 결과와 개선안을 토대로 사업성과 지속 가능성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학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이어 11월 19일 개최된 ‘2025년 청년농 연계 융합형 인재 양성교육 성과발표회’에서는 연암대 농담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융합형 인재양성 교육’은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약 5개월간 운영됐으며, 농업계와 비농업계 전공자가 팀을 구성해 청년농 멘토링, 현장 실습, 문제 해결 프로젝트 등을 수행했다. 성과발표회에는 6개 대학 8개 팀이 참여했다.

농담팀은 ‘폐축사 및 유휴농지를 활용한 치유정원 창업’을 주제로 폐농장을 방문해 문제 상황을 확인하고,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사업성을 검토했다. 이후 사업부지 검토, 전문가 자문, 창업 로드맵 수립 등 실행계획을 정교하게 구성해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마지막으로 11월 21일 서면평가로 진행된 ‘2025년 원팀 프로젝트 경진대회’에서 연암대와 홍천농고 연합으로 구성된 팔라나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원팀프로젝트’는 농업계 고교와 대학이 지역 농업 문제를 공동 해결하는 협력형 프로그램으로 총 14팀이 참가했다. 팔라나팀은 강원 지역 농가의 난방비 부담 증가 문제를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강원 지역 기후데이터 △스마트팜 환경요소 △지역별 에너지 소비량을 종합 분석해 재배 품목 탐색 모델을 제시했다. 또한 농고 학생들과 공동으로 현장 검증을 수행해 현장 적용 가능성을 입증하고, 농고와 대학 간 연계 교육의 효과를 보여준 우수사례로 평가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은집 농대 영농창업특성화사업단장(교무처장)은 “학생들이 농업 현장에서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경험을 통해 스스로 성장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농업기술·경영·창업을 아우르는 실전형 교육을 강화해 청년농의 안정적인 창업과 정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암대는 2016~2021년 1주기 농대 영농창업특성화사업에서 종합평가 최우수 S등급을 받았으며, 2022년 시작된 2주기 사업에서도 2023년도 중간평가 최우수 S등급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사업 운영 역량을 지속적으로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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