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메가데이타코리아 김경수 부회장, AI연구원 이재욱 원장. 사진=서울대 제공 |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서울대학교 AI연구원과 ㈜메가데이타코리아는 4월 10일 서울대에서 국가 소버린 AI 경쟁력 강화 및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우수한 연구 역량과 첨단 인프라를 연계하여 긴밀한 산학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인공지능 분야의 핵심 원천기술 확보와 우수 인재 양성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메가데이타코리아가 원주에 조성 중인 ‘원주 메가클러스터 AI 데이터센터’를 핵심 테스트베드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거대언어모델(LLM), 국산 NPU, 피지컬 AI(Physical AI), 정부의 의료 AX 사업 등 국가첨단전략기술 개발에 공동 참여하고, 실증 및 검증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AI 데이터센터 내 업무지원시설인 ‘그라운드M(Ground M)’에 벤처기업, 창업기업, AI 사관학교 등을 적극 유치하여 AI 융합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 연구 공간을 넘어 ‘연구-설계-제조-실증’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소버린 AI의 글로벌 확장 거점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양 기관은 정기적인 AI 세미나 및 학술 행사를 개최하여 최신 기술 동향을 산업 전반에 확산시키고, 벤처캐피탈(VC) 설립을 연계하여 기술 유망 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체계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재욱 서울대 AI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은 우수한 연구 역량과 산업 현장의 인프라를 결합해 소버린 AI 기술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대규모 AI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한 실증 중심 연구를 통해 국가 전략기술 확보와 차세대 AI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수 ㈜메가데이타코리아 부회장은 “원주 메가클러스터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연구·산업·인재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서울대 AI연구원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AI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동시에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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