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립순천대가 필리핀 센트럴루존주립대학교와 ‘SCNU–CLSU 공유캠퍼스(Shared Campus)’를 공식 선포하고, 국제 교육·연구 협력 기반을 본격 가동했다. 사진=국립순천대 제공 |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국립순천대학교가 필리핀 센트럴루존주립대학교(Central Luzon State University, CLSU)와 ‘SCNU–CLSU 공유캠퍼스(Shared Campus)’를 공식 선포하고, 국제 교육·연구 협력 기반을 본격 가동했다.
국립순천대는 지난 19일과 20일 CLSU에서 공유캠퍼스 선포식을 시작으로 공동연구소 개소와 ‘우정의 벽(Friendship Wall)’ 제막, 공동 국제심포지엄 개최, 복수학위 협의를 연달아 진행했다.
두 대학은 19일 CLSU 캠퍼스에서 ‘SCNU–CLSU 공유캠퍼스’를 선포하고, 공유캠퍼스 현판 제막식과 그린스마트팜 공동연구소 개소식, 협약 체결식 등 행사를 가졌다. 이번 선포를 계기로 두 대학은 개별적으로 추진해 온 교육·연구 및 학생교류 사업을 하나의 협력체계로 연계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공유캠퍼스는 단순히 양 대학의 공간이나 교육·연구 자원을 공동 활용하는 개념을 넘어, 학생의 학습과 교류, 학위 취득, 연구 참여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국제 교육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날 공유캠퍼스 선포와 함께 CLSU 내 그린스마트팜 공동연구소를 개소해 농업·동물자원 분야 연구자들이 현지에서 지속적으로 공동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국립순천대는 연구 활동에 필요한 실험장비도 지원해 향후 공동연구와 학생 참여형 연구 프로그램의 실질적인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두 대학은 공유캠퍼스를 기반으로 교육 분야의 협력 수준도 한층 높이기로 했다. 특히 대학원 복수학위 과정에 대해 교육과정 구성과 학점 인정, 학생 선발 및 운영 방식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후속 협의를 지속하기로 했다.
국립순천대 서강석 국제처장은 “공유캠퍼스는 해외에 이름만 걸어놓는 곳이 아니라, 양 대학의 학생과 교수, 연구자가 실제로 오가며 함께 배우고 연구하는 협력 체계를 만드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국립순천대는 앞으로 공동연구, 복수학위, 단기교류 등 개별 프로그램을 연결해 인적교류를 확대하고 양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연결되는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인 글로벌 공유캠퍼스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