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우주기술실용화촉진지원사업’ 주관기관 선정

이선용 기자 | lsy419@kakao.com | 기사승인 : 2026-05-07 10:4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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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 지원 등 5년간 97억 원 투입…‘GCS 우주실용화센터’ 구축
경남 위성·전남 발사체 클러스터 통합 연계 및 딥테크 사업화 가속화
공공연구성과의 민간 이전을 통한 우주경제 활성화 견인

‘위성·발사체 클러스터 통합 연계 기반 GCS 우주실용화센터’ 개념도.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경상국립대학교가 우주항공청(KASA)이 공모한 ‘2026년도 우주기술실용화촉진지원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경상국립대학교는 국립창원대학교, 국립순천대학교 및 특허법인 ‘지원’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위성·발사체 클러스터 통합 연계 기반 GCS 우주실용화센터’를 구축·운영하게 된다.

이 사업은 공공연구기관의 우주 딥테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기술가치를 고도화하고, 민간 주도의 우주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상국립대(Gyeongsang)를 중심으로 국립창원대(Changwon), 국립순천대(Sunchon)가 결합한 ‘GCS 우주실용화센터’는 경남의 위성 클러스터와 전남의 발사체 클러스터를 통합 연계하는 지리적·기능적 허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GCS 우주실용화센터는 향후 5년간(2026~2030년) 정부지원 연구개발비 96억 원을 포함해 총 96억 9000만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기획 16개, R&D 4개 기준). 센터는 기술성숙도(TRL) 3~4단계 수준의 유망 기술을 산업계에 즉시 적용 가능한 6단계 이상으로 격상시키는 전주기 관리 체계를 가동할 방침이다.

사업단은 5년간 총 16개의 우주실용화팀을 발굴·기획 지원하며, 이 가운데 시장성이 검증된 4개 과제를 시제품 제작 단계인 2단계 R&D로 성공적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우주 전력·구조 통합 제품군 ▲위성 감시·운용 지능화 솔루션 제품군 ▲추진·시험검증 제품군 등 3대 사업화 축을 중심으로 패키지형 사업화 모델을 구축한다.

주관 연구책임자인 우주항공대학 항공우주공학부 박재현 교수는 “경상국립대는 전국 최초의 우주항공대학을 비롯해, 글로컬대학30 사업, 항공우주시스템연구소, 미래우주교육센터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우주 분야 교육·연구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며 “KTL 우주부품시험센터,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 등과 협력하여 기술-투자-시장이 선순환하는 자립형 우주실용화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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