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재학생 4명, 전공 살려 게임 개발 ‘눈길’

이선용 기자 | honaudo4@hanmail.net | 기사승인 : 2023-10-17 10: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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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플랫폼 젭(ZEP) 기반 창작 어드벤츠 게임

성신여대 재학생들이 개발한 창작 어드벤처 게임 포스터.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성신여자대학교 재학생 4명이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 기반 창작 어드벤츠 게임을 개발, 12월 29일까지 전시에 참여한다.


재학생들이 시나리오부터 디자인, 프로그램 개발까지 각자의 전공(문화예술경영학과, 서비스디자인·공학과, 컴퓨터공학과)을 살려 순수 창작한 어드벤처 게임명은 ‘산송재판-도플갱어와 도둑맞은 산’이다.

조선시대 당시 실제 20여 년간 이어진 정씨와 장씨 잡안의 산송 중 일부를 성신여대박물관이 이번 고문서 특별전에서 일부 공개하면서 재학생들이 관련 인물들을 모티브로 각색해 창작 게임으로 개발했다.

또 현대의 주인공이 조선시대로 가서 선산과 관련된 묘지 소송에 얽히게 된 주인공의 누명을 씻겨주는 과정이 게임에 재밌게 담겼으며 미션을 풀어가면서 조선시대 재판 과정 등의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어 교육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창작 게임 개발의 기획을 맡은 문화예술경영학과 양지원 학생(20)은 “학교 박물관과 학생들의 협업으로 게임을 제작하는 과정이 매우 신선했다. 각자 전공을 살리면서 게임을 만들었는데 관람객들이 특별전을 좀 더 재밌게 관람할 수 있는 장치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신여대박물관 특별전(고문서-소심한 발견)은 오는 12월 29일까지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성신미술관에서 진행되며 평일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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