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학생들, ‘전국 대학생 마이크로 가스터빈 활용 캡스톤 디자인 대회’서 우수 성과

이선용 기자 | lsy419@kakao.com | 기사승인 : 2025-10-28 10:4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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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용 가스터빈 엔진 분야 기술 저변 확대 및 전문인력 양성 목표
인하대 공과대학 학생들, 대상·최우수상 받으며 우수성 입증

전국 대학생 마이크로 가스터빈 활용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MG세대’팀이 수상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인하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인하대학교는 공과대학 학생들이 최근 한국유체기계학회가 개최한 ‘2025 전국 대학생 마이크로 가스터빈 활용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대회는 국가 전략기술로 선정된 항공기용 가스터빈 엔진 분야의 기술 저변 확대와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인하대 기계공학과 노청주, 강서현, 강석주, 고강민, 김찬호 학생으로 구성된 ‘MG세대’팀(지도교수 김동섭)은 수분사(water injection)를 적용한 마이크로 터보제트의 성능과 미션 프로파일 변화 분석을 주제로 발표해 대상인 한국유체기계학회장상을 받았다.

수분사 적용 결과 최대 추력이 증가했고, UAV(무인항공기)의 최대 상승각과 목표 고도 도달 시간이 단축되는 효과를 정량적으로 확인했다. 이러한 비행 성능 향상 분석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하대 항공우주공학과 이승헌, 김선우, 문갑우, 이정혁 학생으로 구성된 ‘인하제트’팀(지도교수 이상윤)은 하이브리드 전기추진시스템 적용을 위한 터보샤프트 엔진 개조 및 시뮬레이션을 주제로 발표해 최우수상인 두산에너빌리티 대표이사상을 받았다.

무인기용 마이크로 터빈 발전기의 성능 해석을 바탕으로 파워터빈 형상을 설계하고, 전산해석을 통해 이를 검증했다. 그 결과로 마이크로 가스터빈을 활용한 하이브리드 형태 무인기 개발 가능성을 제시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 결과는 교육·산학협력의 측면에서 의미 있는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MG세대팀은 지도교수인 김동섭 기계공학과 교수가 수행하고 있는 산업통상자원부·에너지기술평가원의 ‘무탄소 연료(수소·암모니아) 가스터빈 설계·제작, 한국항공대 곽재수 교수가 주관하는 안전 혁신연구센터와 연계해 경진대회 결과를 바탕으로 한 수소 마이크로 가스터빈 적용 타당성 분석으로 연구를 확장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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