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대, 2026년 농업계학교 교육지원사업 융복합 성과공유회

온종림 기자 | jrohn@naver.com | 기사승인 : 2026-11-06 1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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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대가 최근 ‘2026년 농업계학교 교육지원사업 융복합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사진=연암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연암대학교가 최근 연암관 컨퍼런스홀에서 ‘2026년 농업계학교 교육지원사업 융복합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추진한 융복합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학생들의 농업 현장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산업체 특강에서는 ㈜씨더스 안경구 고문위원이 ‘농·식품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R&D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 농식품 산업 동향과 시장 분석, 연구개발 단계별 검증 등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데 필요한 전략을 설명했다.

이어 ‘안녕, 삼촌농부’ 홍종민 대표는 직접 재배한 토마토를 무가당 소스로 개발한 사례를 소개했다. 농산물 온라인 판매와 가공상품 개발, 판로 개척 과정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생산·가공·유통을 연계한 농식품 창업 노하우를 전했다.

2부에서는 농업계학교 교육지원사업의 추진 경과와 주요 교육 성과를 발표했다. 데이터수집시스템, 환경제어시스템, 작물생육데이터관리 등 정규 교과목 5개를 비롯해 산업체 견학·실습, 자격증 취득 과정, 청년농 정책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운영 결과가 소개됐다.

학생들의 대외활동 성과도 눈길을 끌었다. 연암LAB 팀의 ‘2026 청년 농산업 창업 챌린저’ 3기 최종 선발과 ‘멜론이 조아’ 팀의 ‘2026년 충청남도 우수가공상품 공모전’ 대상 수상 등이 주요 사례로 소개됐다.

성과공유회에 앞서 진행된 ‘2026 연암 SMART팜 융복합 공모전’ 결선에서는 11개 팀이 농업 현장의 문제를 분석·해결 하기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표했으며,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5팀, 장려상 3팀이 선정됐다.

공모전 대상은 수확 후 남는 고춧대와 깻대를 펠릿 연료로 가공해 발전소와 시설 농가에 공급하는 사업모델로서 ‘농업 부산물을 활용한 바이오 펠릿(Farm to Fuel)’을 제안한 ‘ONDO(온도)’ 팀(임근우·천태은·강수빈·한재은)에게 돌아갔다.

김원태 농업계학교 교육지원사업단장(기획처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의 융복합 교육 성과를 돌아보고, 학생들이 제안한 농업 현장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함께 살펴보는 자리였다”며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교육과 산업체 연계 현장실습 등 융복합 프로그램을 강화해 학생들이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과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실무형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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