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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트릭스 박석원 대표 |
ZENprep은 국제학교 학생과 해외 대학 진학 준비생을 대상으로 모의고사 결과를 이후 학습과 대학 준비 과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서비스다. 실전형 모의고사를 통해 현재 점수와 취약 영역을 확인하고 자동 오답노트와 AI 튜터를 활용해 복습할 수 있도록 했다.
젠트릭스는 지난 7월 수학 전문 학원과 학생 50명 규모의 ZENprep 이용 계약을 체결하는 등 교육 현장에서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ZENprep의 ‘ZEO 로드맵’은 학생이 목표 대학을 선택하면 대학별 SAT 관련 공개 지표와 학생의 SAT 예상점수, GPA 등 학업 정보를 비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AP·IB 등 학업 과정과 비교과 활동의 경우 대학별 평가 중요도를 안내한다.
입시 시뮬레이터에서는 현재 학업지표를 기준으로 대학을 도전·적정·안정 범주로 구분해 참고할 수 있다. SAT 점수를 변경했을 때 대학 분류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대학 관련 정보에는 미국 교육부 College Scorecard의 SAT 및 입학 관련 공개 데이터를 포함해 약 100개 미국 대학의 공개 자료를 활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진단 결과는 학생의 현재 위치와 학습 목표 설정을 위한 참고 자료로, 실제 대학 합격 여부를 예측하거나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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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O로드맵_화면. |
모의고사는 디지털 SAT의 문항 구성과 제한시간, 2단계 적응형 구조를 반영했다. Reading and Writing은 모듈당 27문항·32분, Math는 모듈당 22문항·35분으로 구성되며 휴식시간을 제외한 총 풀이 시간은 134분이다. 첫 번째 모듈 결과에 따라 두 번째 모듈의 난이도가 달라지는 방식이며 Math 영역에서는 Desmos 기반 계산 환경을 제공한다.
문항은 젠트릭스가 자체 개발하고 SAT 수업을 진행하는 강사진이 난이도와 출제 의도, 오답 선택지 등을 검수한다.
모의고사를 마치면 400~1600점 범위의 예상점수와 8개 세부 영역별 정답률을 확인할 수 있다. 예상점수에는 공개된 SAT 공식 연습시험의 채점 자료를 참고해 마련한 자체 환산 기준이 적용되며 실제 시험의 공식 점수와는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틀린 문제는 자동으로 오답노트에 저장된다. 학생은 문제를 다시 풀거나 AI 튜터 ‘제오(ZEO)’의 해설과 질의응답 기능을 이용해 풀이 과정과 관련 개념을 복습할 수 있다.
젠트릭스는 지난 6월 학생의 답변과 확신도를 함께 분석하는 학습 진단 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출원번호는 10-2026-0109720이다. 학생이 답안을 제출할 때 확신 정도를 함께 기록해 정답 여부와 별도로 학습 상태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향후 오답 학습과 개인화 학습 추천 기능에 관련 데이터를 연계할 계획이다.
박석원 젠트릭스 대표는 “해설을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이 자신이 왜 틀렸는지 파악하고 유사한 문제에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부족한 영역과 다음 학습 방향, 목표 대학과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젠트릭스는 향후 SAT에 이어 AP 학습 콘텐츠와 국제학교 학생을 위한 GPA 관리 기능을 순차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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