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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우우---피이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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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국제영화제 Immersive Competition은 VR, XR, 인터랙티브 영상, 확장현실 기반의 몰입형 콘텐츠를 소개하는 공식 경쟁 섹션이다. 동시대 영화와 미디어아트의 미래적 표현 방식을 조명하는 핵심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기술과 감각적 경험을 통해 스토리텔링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경쟁 부문에는 세계 각국의 혁신적인 몰입형 작품들이 초청됐으며, 우현주·박지윤 감독의 《부우우---피이이---》는 한국 작품으로 공식 경쟁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국제적 주목을 받게 됐다.
《부우우---피이이---》는 지난해 11월 개인전을 통해 처음 공개된 XR 설치작품이다. VR 시네마와 공압 웨어러블 인터페이스를 결합해, 가상공간에서 확장되는 ‘부피감’을 관객의 신체에 실제 압력으로 전달하는 다감각 XR 경험을 구현했다. 두 감독은 이 작품을 통해 기술이 만들어내는 가상의 부피와, 그 안에 완전히 포착되지 않는 인간 신체 감각 사이의 간극을 탐구한다.
우현주·박지윤 감독은 “작품이 여기까지 이어질 수 있었던 과정에는 여러 대화와 조언, 그리고 가까이에서 보내준 관심과 응원이 큰 힘이 되었다”며 “함께 지켜봐주고 마음 써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 감독은 영화제 기간 중 프랑스 칸 현지에 참석해 작품을 직접 소개하고, 다양한 국제 미팅을 통해 우박스튜디오의 향후 작업 방향과 포트폴리오를 공유할 예정이다.
우현주, 박지윤 감독은 국민대 영상디자인학과 재학 시절부터 XR 콘텐츠, 인터랙티브 미디어, 실감영상, 확장영화(Expanded Cinema) 등 다양한 영상 언어를 탐구해 왔다. 이번 칸 국제영화제 공식 경쟁 부문 선정은 두 감독의 창작 역량이 차세대 몰입형 콘텐츠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국민대 조형대학 영상디자인학과는 디자인, 영화,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XR, Expanded Cinema, Immersive Media 등 동시대 영상예술의 다양한 교차 지점을 아우르는 교육과 창작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최근에도 국내외 영화제와 전시를 통해 재학생 및 졸업생들의 성과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한편,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Immersive Competition 부문은 오는 5월 12일부터 22일까지 프랑스 칸 시내 Carlton Hotel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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