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총장들,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 논의

이선용 기자 | lsy419@kakao.com | 기사승인 : 2024-06-18 12:5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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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협, 2024년 하계 대학총장세미나 6월 19~20일 개최

2024년 하계 대학총장세미나가 6월 19~20일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개최된 하계 대학총장세미나 모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대학 총장들이 모여 대학과 지역의 동방성장에 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는 6월 19~20일 인천광역시 중구 소재 그랜드 하얏트 인천호텔에서 전국 197개 회원대학 중 135개 대학총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하계대학총장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대교협 박상규 회장(중앙대 총장)은 개회사에서 “지금 대학사회는 위기 속에서 한편 시대적 도전을 받고 있다”면서, 대학사회의 위기는 “인구절벽으로 인한 학령인구 급감” 문제와 “15년 동안 매년 물가인상으로 고정지출 규모는 계속 증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등록금 동결.인하 등으로 인한 수입 감소로 지속되는 대학재정의 한계상황”을 언급하고, 우리 대학들이 이 시기를 견뎌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대학사회의 도전은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대전환 시대,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로봇, 빅데이터 솔루션 등 새로운 혁신기술을 위한 인재양성의 시대적 수요”에 맞춰 우리 대학들이 “교육여건과 교육과정, 교육방법 등 대학경영의 모든 요소에서 변화와 혁신의 시대적 요구”를 받고 있고,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지역소멸의 위기 극복과 지역혁신을 위한 지·산·학 협력의 핵심동력으로서의 역할을 요구받고 있다”고 전했다.

우리 대학들의 역할로 “미래사회 핵심인재 양성과 신기술 개발의 선봉에서 지역사회의 문화, 경제, 산업의 모든 분야의 변화와 발전에 기여”해야 하고, 자치단체들은 “지역의 대학과 기업, 연구소,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킹의 연결고리로의 역할”을 하고, “지역의 정주여건 마련 및 개선 노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지속 성장 가능성을 제고하고 견고히 하는 데 모두 협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6월 19일 첫째 날에는 ‘주제발표’ 및 ‘교육부와의 대화’ 시간을 갖고 지역혁신중심 대학혁신체계(RISE)에 대한 큰 구도와 대학과 지방자치단체의 역할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주제발표는 ‘RISE체계: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위한 과제’로 오덕성 총장(우송대)이 RISE체계의 큰 구도를 발표하고, 대학의 역할은 양오봉 총장(전북대)이,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은 김동현 교육정책관(광주광역시)의 발표한다.

‘교육부와의 대화’ 시간에는 오석환 교육부차관과 인재정책실·국장 등이 직접 패널로 참여하여 대학재정, 대학평가, 대학규제 혁신 등 고등교육 정책 전반에 대하여 대학총장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6월 20일 둘째 날에는 RISE체계 하에서 ‘대학의 역할과 기능 확대 방안 논의’라는 큰 틀에서 이장한 학생처장(중앙대)이 ‘대학생의 심리·정신건강 강화를 위한 대학-지자체 연계 방안’, 김병태 연구워원(경북연구원)이 ‘RISE체계 하에서 대학의 평생교육 기능 확대를 위한 과제’를 발표하고, 배순민 센터장(KT Responsible AI Center)이 ‘AI시대 대학교육과 윤리’를 주제로 발표하는 것으로 2024년 하계대학총장세미나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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